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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7공지[2026 전자신문 독자위원회 3차 회의]“발표 전달 넘어 검증으로…AI 떠받치는 SW·인력 짚어야”전자신문 독자위원회가 인공지능(AI) 기술과 정책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말고 실제 효과와 한계를 검증하는 보도를 확대해달라고 주문했다. AI 투자가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하드웨어에 쏠린 사이, 이를 떠받치는 소프트웨어(SW)와 개발 인력의 기초체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도 함께 짚어달라고 당부했다.발표된 사실 다음의 질문을 던지는 보도가 전문지의 차별성이라는 목소리다. 예산이 늘었다면 줄어든 것은 무엇인지, 대형 사업이 추진된다면 사업비 산정과 조달 방식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3분기 보도 가운데 토큰 이코노미 기획과 긴급 공공 보안진단 시리즈, K게임 대도약 연재는 새로운 개념과 산업 구조를 입체적으로 짚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반면 기업이 제시한 사업계획이나 검증되지 않은 수치를 그대로 전달한 기사, 취재 범위보다 넓게 단정한 제목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AI의 기초인 SW와 인력 문제를 의제로 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여러차례 거론됐다. 기업들이 단기 생산성 향상을 좇으며 개발자 채용을 줄이고 있지만 결국 AI를 운영하는 것은 사람이라는 점에서, 개발자 성장 사다리를 다루는 보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다.정책 보도의 사각지대도 언급됐다. 하반기 국회에서 논의될 근로자 추정제는 SW 프리랜서 개발자와 직결되는 사안인데도 관련 보도가 거의 없다는 지적이다. 의료·헬스케어 기사 분류를 세분하고 단발 기사에도 관련기사 연결 기능을 적용해달라는 편집구조 제안, 제조업 종사자를 새 독자층으로 포용할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독자위원회 참석자 (위원장 이하 가나다순)△박재영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위원장)△고태훈 가톨릭대 의대 교수△김숙경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박영철 한국전자파학회 회장(한국외대 교수)△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서성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손승우 법무법인 율촌 고문△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이용균 알스퀘어 대표△정대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유병한=K게임 대도약 시리즈는 이해관계가 첨예한 정책 난제 속에서 건설적인 담론의 장을 마련했다. 산업 생태계의 방향을 도출해낸 편집국의 기획력이 돋보였다. 앞으로는 중소 개발사의 생존 전략이나 유저 보호처럼 잘 드러나지 않는 이슈도 고른 비중으로 다뤄 제작과 유통, 소비 주체별 균형을 맞췄으면 한다.9월 3일자 SW 예산 기사는 비연구개발(R&D) SW 예산이 3300억원에서 29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든 수치를 명확히 제시해 설득력을 높였다. 다만 예산 축소가 공공 SW 사업 유찰, 유지보수 요율 하락, 과업 변경 단가 미반영이라는 현장 문제로 이어지는 2차 파급효과까지는 진단하지 못했다.전통 SW 기업이 AI를 결합해 생산성을 높인 사례와 투자 대비 효과를 분석하는 '(가칭) K-소프트웨어 AX 100' 연재를 제안한다. 공공 조달 발주 단가와 실제 유지보수 요율을 조망하는 제값받기 릴레이 기획도 필요하다.2027년 게임 예산안 심층 분석도 필요하다. 진흥 예산이 어디에 배분되는지, 규제 대응 예산과 균형이 맞는지를 짚어주면 업계가 다음 해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서성일=7월 1일자 '정부, 공공SW 계약제도 손질' 기사는 협회가 2분기 의견서에서 제기한 과업변경 대가 미반영 문제가 실제 제도 개선 논의로 이행되는 국면을 시의적절하게 포착했다. 업계에서 호응이 컸다.AI 시대 전환 속에서 반도체의 성공은 널리 알려졌지만, AI의 기초가 되는 SW에 대해서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투자 중심이 낮다. SW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담론을 전자신문이 만들어주면 정부가 AI SW 투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여건이 만들어질 것이다.인재 문제도 본질적이다.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이 AI를 활용한 단기 생산성 향상을 좇다 보니 개발자 수요를 대폭 줄이고 있다. 10년이 지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이 남는다. 개발자가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를 만드는 논의가 필요하다.◇고태훈=8월 4일자 기사는 의료 AI가 실제 진료실에서 어떻게 쓰이고 어떤 과정으로 시장 진입과 건강보험 등재까지 연결되는지 잘 서술했다. 의료 AI 기사는 제품 개발이나 식약처 허가 소식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도 성능 수치보다 어느 진료 과정에서 쓰이는지, 환자에게 어떤 이익과 부작용이 있는지를 함께 보여줬으면 한다.7월 9일자 의료데이터 표준 기사도 인상 깊었다. 병원마다 데이터 구조와 용어가 다른 상황에서는 좋은 AI를 개발해도 여러 병원으로 확산하기 어렵다. 한국형 핵심교류데이터와 국제 의료데이터 전송표준(FHIR) 기반 체계가 의료 AI 개발의 기반이 된다는 점까지 연결한 점이 전문지다웠다. 다음 단계로는 표준을 만드는 것과 병원이 실제 적용하는 것 사이의 간극도 다뤄주면 좋겠다. 기존 전자의무기록(EMR)을 수정하는 비용과 데이터 품질이 표준 정착의 관건이다.8월 24일자 한미약품 기술수출 기사는 선급금과 단계별 기술료, 로열티를 구분해 설명한 점이 좋았다. 다만 이런 기사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최대 계약금액이 곧바로 기업에 들어오는 수익처럼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개발 단계와 선급금, 최대 마일스톤, 지역별 권리, 다음 임상 이벤트를 간단히 정리해주면 좋겠다.카테고리 문제도 짚고 싶다. 의료·헬스케어 기사 상당수가 '과학〉바이오' 하나에 묶여 있다. 신약 후보물질 기사와 병원의 의료 AI 도입 기사, 암 예방 생활습관 기사가 같은 분류에 놓이는 것은 어색하다. 전문성이 중요한 매체에서는 기사 분류 자체가 독자에게 산업 구조를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기획도 하나 제안한다. 의료 AI가 식약처 허가를 받은 뒤 임상 검증과 EMR 연동, 원내 구매 심의를 거쳐 수가 책정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줬으면 한다. 각 단계가 별개 기사로 나오면 산업이 어디에서 막히는지 보이지 않는다.◇박영철=전자신문에서 가장 관심 있게 보는 면은 오피니언이다. 9월 8일자 '무한복제시대 인간 본연의 아우라를 찾는다면' 칼럼은 독자층이 주로 이공계와 기술, 비즈니스 쪽인데 인문학적 내용을 앞세운 시도가 좋았다. AI가 주는 편리함을 좇다 보니 사람의 가치가 조회 수 같은 숫자로 평가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했다.7월 14일자 ET톡 '국가연구제도, 신뢰 밑바탕돼야'도 공감이 컸다. 연구개발(R&D)은 사고가 나면 안 된다는 안전제일주의 틀에서 운영된다. 전산 시스템이 발달해 기록을 모두 올리게 되면서 외부 회계감사가 분기마다 이어진다. 감사 대응을 하다 보면 정작 창의적인 연구를 고민할 겨를이 없다. 책임은 강화하되 믿고 맡기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7월 31일자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분석은 사업부별로 상당히 상세했다. 외부에서는 역대급 실적으로 알고 있지만 메모리를 제외하면 대부분 적자다. 메모리 착시 효과가 큰 만큼 그 이외를 살펴볼 계기가 됐으면 한다. 다른 경제지가 주간 섹션으로 반도체 기술과 SW, 비즈니스까지 깊이 다루는 것을 봤는데 전자신문에도 그런 기획이 있으면 좋겠다.◇홍진배=7월 27일자 'AIDC는 토큰 팩토리' 기사는 개념을 명료하게 설명하면서 산업 프로세스상의 의미까지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해 이해하기 좋았다. AI 데이터센터(AIDC)는 반도체와 서버, 냉각장치, 운영SW가 모두 어우러져야 하는 종합예술이다. 내년 1조1600억원 규모 연구개발이 시작되는 만큼 주요 섹터별로 한 번씩, 특히 차세대 AIDC를 다뤄주면 좋겠다.과기정통부와 AMD의 업무협약 보도는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연계하는 이기종 AI 컴퓨팅 구도를 선명하게 전달했다. 다만 갑자기 나온 협력은 아니다. 국산 NPU 기업들은 2019년 과제를 따내 6년간 투자를 받아 양산에 올랐고, 중간에 나온 데이터처리장치(DPU)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연산 자원을 30% 가까이 절감시킨다. 이런 축적 과정을 함께 조망해주기 바란다.8월 19일자 청년 일자리 인식조사 기사는 균형 있게 짚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내년 약 2조2000억원을 투자하는데 그중 7000억원가량이 인력 양성이다. 1년 이상의 밀도 있는 프로그램이 34개에 이르는 만큼 가이던스 차원에서 소개해주면 좋겠다. 아울러 단발 기사에도 관련기사 연결 기능을 일관되게 적용해주기 바란다.◇이용균=이번 분기 인상 깊었던 점은 거대 AI 모델의 성능이나 펀드 규모로 기술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이 현장과 시스템에 어떻게 안착하는지를 짚어내려 한 노력이다. 6월 22일자 'LG 클로이, 공장 먼저 취업'은 가정 환경의 부담을 피해 정형화된 공장에서 데이터를 쌓겠다는 우회 경로를 잘 설명했다.다만 8월 6일자 엑사원 무상 보급 기사처럼 상생 모델을 다룰 때 보도가 미담으로만 소비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중소기업 현장의 데이터 유출 불안, AI를 다룰 숙련 인력 문제, 유지보수 비용 부담 같은 실행 장애 요인을 후속으로 취재해주기 바란다.9월 7일자 태니엄 최고고객책임자(CCO) 인터뷰도 짚고 싶다. 글로벌 보안 기업의 시각을 전달한 의미는 있지만 외산 플랫폼 임원의 메시지를 그대로 옮기는 데 머물렀다. 같은 사안을 다룰 때 국산 보안 SW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관점을 더해주면 좋겠다.두 가지를 제안한다. 올해 부쩍 늘어난 피지컬 AI 관련 정부 정책과 규제, 현장 애로사항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해주면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제조업 기반 기업과 종사자도 AI와 정보기술(IT)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들을 독자층으로 포용할 기사나 이벤트가 있으면 좋겠다.◇손승우=3분기 전자신문은 AI 경쟁이 모델을 넘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제조,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풀스택 경쟁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빠르게 포착했다. 8월 13일자 'PoC 넘어 성과로' 기획은 어떤 모델을 쓰느냐에서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해 성과를 만드느냐로 논점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시의성이 높았다.보완할 부분도 있다. '기획' 표시가 붙었는데 특정 기업이나 제품 소개 비중이 높아 홍보성 콘텐츠와 산업 분석의 경계가 모호한 사례가 있다. 기획일수록 복수 기업 비교와 시장 데이터, 독립 전문가 평가를 함께 제시해야 한다. 발표자료를 그대로 쓰기보다 원자료와 산정 기준을 확인하는 검증이 기본이다. 중견기업 대표들 사이에서 보도 영역을 넓히는 과정에 전문성을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한다.검증 원칙을 구체화하면 이렇다. 시장 규모나 투자금액은 산정 기준을 확인하고, 기술 성능에 대한 기업 주장과 검증된 사실을 구분해야 한다. 특정 기업을 다룰 때는 경쟁기업이나 대체기술과 비교하고, 법률과 정책, 보안처럼 복잡한 영역은 외부 전문가 팩트체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1차 회의에서도 통계 단위 오류로 수치가 부풀려진 사례가 지적된 바 있다.종합경제지를 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모든 산업을 다루되 기술이라는 렌즈로 산업과 경제를 해석해야 한다. 기자가 문제를 취재하고 전문가가 분석과 대안을 제시한 뒤 후속 기사로 연결하는 '(가칭) ET Expert Special Report' 같은 구조를 검토해볼 만하다. 영문판도 번역 수준에 머물지 말고 해외 독자를 겨냥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확대되기 바란다.◇박정수=6월 29일자 ET시론 'AIDC 보안, GPU보다 먼저 설계해야 한다'는 보안 기능의 부재보다 보안 설계의 분절에 원인이 있다고 짚은 점이 인상적이다. 8월 20일자 'AI 에이전트 월권 막아라'도 기업 사례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기업의 접근 방식을 비교할 수 있게 구성했다.현장 사정을 덧붙이고 싶다. 우리 회사도 하네스 엔지니어링 기반 AI 플랫폼으로 전사자원관리(ERP)를 개발하는데 직원 평가로는 40~50% 수준의 인력 절감 효과가 나온다. 그런데 SW 개발자 채용 시장은 절반 가까이 줄었다. 개발자 350명 이상을 내보내고 툴을 운영할 업무 전문가 한 명만 남긴 회사도 있다. AI는 도구이고 결국 기술을 습득한 개발자가 활용해야 발전한다.비용 구조도 짚어야 한다. 우리 회사는 인력을 줄이지 않고 AI를 활용하는데 토큰 비용으로 매달 1000만원 가량이 외국계 빅테크에 달러로 나간다. 국내 전체로 합산하면 상당한 규모이고, 원래는 국내 개발자 양성과 인건비로 갈 돈이다. 눈앞의 비용 절감만 볼 것이 아니라 이 비용이 국내 인력 양성으로 순환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김숙경=이번 분기는 1·2분기와 확연히 다른 느낌을 받았다. 지면에서 무언가 업데이트되고 있다는 인상이 들어 좋았다. 다만 기대하는 부분은 발표된 사실 다음의 질문이다. 예산이 늘었다면 무엇이 늘고 무엇이 줄었는지까지 짚어주면 좋겠다.토큰 이코노미는 새로운 경제 단위를 선제적으로 소개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다만 '모두의 AI로 한국형 토큰 이코노미 시동'이라는 제목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모두의 AI가 아직 실체가 없는 상황에서 그런 용어를 쓰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이다. 개념 정의가 분명하지 않은 만큼 억지로 정리하려 하기보다 후속 기사로 발전시키면 좋겠다.공공 AX 보도도 짚고 싶다. 7000억원 규모 대어가 떴다는 식의 제목은 시장을 잘못 만들 수 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크리티컬한 사안이다. 사업비 산정이 타당했는지,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의 영향이 어디까지 가는지, 중소 SW기업이 하도급으로만 들어가는 구조가 되는 것은 아닌지를 다뤄야 한다.용어도 중요하다. 글로벌에는 SW 제값받기라는 용어 자체가 없다. 그만큼 우리 기업이 약하다는 이야기다. 단가를 올릴 것이냐의 논쟁이 아니라 AI 시대에 SW의 가치와 비용 구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로 가야 한다. 가상자산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쓰면 과세 논의밖에 할 것이 없지만 디지털 자산이나 블록체인 생태계로 쓰면 산업이 된다.지역 AX와 AX 스프린트, 피지컬 AI도 조 단위 예산이 들어가는 분야다. 내용을 분석해보면 왜 전북 기업이고 왜 경남인지 알기 어렵다. 지역 형평성 차원이라 하더라도 예산이 지역 생태계에 실질 역량으로 남는지 추적해주기 바란다. 투자와 수요 관점이 부족한 점도 아쉽다. 전자신문에 소개된 혁신기업 상당수가 상장으로 가는데 이와 연계된 기사는 잘 보이지 않는다.◇정대진=최근 3개월 모빌리티 보도는 신차와 판매 중심의 자동차 뉴스에서 중국 자동차산업과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자율주행, 로봇까지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9월 1일자 중국 배터리 소비세 기사가 좋은 사례다. 세율 발표에서 끝내지 않고 배터리 가격과 차량 기준 비용, 완성차 수익성, 경쟁구조 변화까지 흐름을 이어갔다.아쉬운 점은 기업이 말한 것과 기자가 확인한 것의 경계다. 9월 1일자 BYD코리아 수리비 논란 기사는 문제 제기가 좋았지만 본문 대부분이 회사 해명으로 구성됐다. 보험사와 정비업체, 실제 차주, 손해사정 전문가까지 취재해 검증 기사로 발전시켰다면 어땠을까 싶다.한 가지 더 요청한다. 하반기 국회에서 여당이 연내 처리 방침을 밝힌 것이 근로자 추정제다. 배달 플랫폼 종사자 등이 대상인데, IT 업계는 SW 개발자 상당수가 프리랜서다. 찾아보니 관련 기사가 거의 없었다. 로펌들은 IT 기업 대상 대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고 프리랜서 개발자들의 관심도 크다. SW 분야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만큼 꼭 다뤄주기 바란다.◇박재영=6월 25일자 '中 하이얼, 日 백색가전 장악' 기사는 중국 기업의 국내 시장 침투 우려를 시사하고, 같은 날 ET톡에서 소비자 접점을 잃으면 AI홈 경쟁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구조적 문제를 진단한 연계 구성이 돋보였다. 이 기사를 계기로 국내 가전 산업의 생산 기반을 유지해야 한다는 이슈를 정리해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9월 4일자 'IFA 2026' 보도도 좋았다. 현장에 직접 다녀왔는데 국내 여러 매체가 중국의 위협을 일방적으로 부각한 데 비해 전자신문은 한국의 AI홈, 중국의 종합가전과 로봇, 유럽의 고효율·장수명 전략을 균형 있게 비교했다. 경쟁축이 가격에서 AI 생태계와 에너지효율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 기획보도다.2026 전자신문 독자위원회 3차 회의가 15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렸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출처 : https://www.etnews.com/2026091700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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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7공지중랑구시설관리공단, '종이 없는 ERP'로 업무혁신…“시설관리공단 표준모델 만들었다”수기·분산 업무 하나의 ERP로 통합…예산·회계·계약·지출 전 과정 전산화씨앤에프시스템과 현장 업무 반영한 통합자원관리시스템 구축…전국 공공기관 공동 활용 모델 제시박태수 과장 “시스템 도입보다 업무방식 바꾸는 과정이 핵심…데이터 기반 경영으로 확장”중랑구시설관리공단 박태수 과장이 ERP 도입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예산·회계부터 인사·급여·계약·지출까지 분산돼 있던 업무를 하나의 통합자원관리(ERP)시스템으로 묶어 지방공공기관 디지털 혁신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단순히 기존 업무를 전산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종이문서와 수기 작업을 없애고 업무 절차 자체를 재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공단의 ERP 혁신은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에서 정보화 혁신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종 대상을 수상했다. 2024년 서울 자치구 공단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ERP 구축은 씨앤에프시스템과 함께 진행했다. 기존 솔루션 '올샵(All#)'을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의 업무 특성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했으며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포함해 구축에 약 6개월이 걸렸다.중랑구시설관리공단의 ERP시스템 구축을 실무에서 이끈 박태수 혁신기획팀 과장을 만나 ERP를 도입한 배경과 구축 과정, 직원들의 변화, 향후 발전 방향을 들었다.Q. ERP를 도입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A. 종이문서와 수기 업무가 상당히 많았다. 증빙자료를 들고 직접 이동해야 하는 일도 있었고 같은 데이터를 반복해서 입력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업무방식을 그대로 두고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예산과 회계, 계약, 인사, 복무 등 각각 나뉘어 있던 업무를 하나로 연결하고 종이와 수기 중심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할 필요가 있었다.Q. 가장 의미 있는 변화는 무엇인가.A. 지출과 계약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공공기관에서 처음 시도한 모델이라는 점에도 의미가 있다. 기존에는 수기로 진행하던 업무가 많았지만 이를 시스템 안에서 처리하도록 바꾸면서 업무속도가 빨라졌다. 특히 지출과 계약의 각 단계가 시스템에 기록되고 절차에 따라 처리되면서 업무 투명성도 높아졌다. 단순히 종이를 전산으로 바꾼 것이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 자체를 시스템 안에 넣었다는 점이 중요하다.Q. 일반적인 회계시스템과 비교하면 어떤 차이가 있나.A. 예산·회계만 관리하는 시스템이 아니다. 인사와 복무, 급여, 예산, 계약, 지출, 물품 등 공단의 주요 업무를 하나의 ERP에서 통합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이나 물품구매 등 각 부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도 시스템에 축적된다. 경영진 입장에서는 부서마다 자료를 요청하고 취합하지 않아도 필요한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각화도 잘 돼 있어 현재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Q. 씨앤에프시스템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은 어땠나.A. 씨앤에프시스템의 올샵을 기반으로 우리 공단 업무 특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했다. 기존 데이터를 새로운 시스템으로 옮기는 마이그레이션까지 포함해 구축하는 데 약 6개월이 걸렸다.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개발회사에 모든 것을 맡기는 방식이 아니었다.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여해 기존 업무의 문제점을 찾고 어떤 방식으로 바꿀 것인지 함께 논의했다.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은 결국 직원들이기 때문이다.ERP도입 실무를 진행한 박태수 과장(왼쪽)과 심소영 주임Q.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보안에 대한 우려는 없었나.A. 처음에는 불안감이 있었다. 특히 공공기관은 개인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다만 안전한 환경을 갖춘다는 전제에서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기관마다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하고 관리하면서 발생하는 인력과 비용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시스템 운영 효율도 높일 수 있다. 공단도 클라우드 기반 ERP의 기대효과로 초기 구축비와 유지관리비 절감, 업무처리시간 단축 등을 제시하고 있다.Q.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A. 지금까지 50곳이 넘는 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공단을 찾았다. 다른 공공기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기관마다 ERP를 따로 구축하기보다 공통 업무를 표준화해 함께 사용할 수 있다면 구축비와 유지관리비를 줄이고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처음부터 지향했던 것도 우리 공단만 사용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다른 지방공공기관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표준모델이었다.Q. ERP의 다음 단계는.A. 올해 연말 씨앤에프시스템과 AI 시범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ERP가 데이터를 입력하고 처리하고 축적하는 역할을 했다면 AI가 결합되면 축적된 데이터를 실제 업무와 경영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단계로 발전할 수 있다 . 수요를 예측하거나 재고를 최적화하고 재무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인적자원을 어떻게 배치할지, 특정 사업에 투입한 비용에 비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뒀는지도 분석할 수 있다.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측면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Q. 이번 프로젝트를 씨앤에프시스템과 함께 했는데.A. 씨앤에프시스템은 혁신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것을 실제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과정이 중요했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듣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어냈다. 고객이 상상하는 것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Q. 이번 ERP 구축 경험을 통해 생각하는 '혁신'은 무엇인가.A. 상상력을 실행하는 것이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어도 조직이 기존 방식을 고집하면 바뀌기 어렵다. 열린 마음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직원들도 새로운 시스템을 낯설어했지만 직접 사용하면서 편리함과 효과를 체감했고 업무방식도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기술과 구성원의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출처 : https://www.etnews.com/2026091600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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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9씨앤에프시스템, 오웬스그룹과 공공 ERP·DX 사업 협력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공공 ERP와 그룹웨어 전문기업이 협력해 차세대 공공정보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씨앤에프시스템(대표 박정수)은 IT 솔루션 전문기업 오웬스그룹(대표 백광진)과 공공 디지털 전환(DX) 사업 확대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대상으로 ERP 구축 및 고도화,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 등을 공동 발굴하고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씨앤에프시스템은 공공기관 ERP 구축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ERP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오웬스그룹은 그룹웨어와 전자결재, 협업 플랫폼 구축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각자 핵심 역량을 결합해 공공기관을 위한 통합 업무환경 구축과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공기관 ERP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ERP와 그룹웨어를 연계한 통합 업무환경 구축에 나선다. 이와 함께 공동 제안 및 컨소시엄 구성, AI·클라우드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 기술 교류와 전문인력 협력,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양사는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과 공공부문의 AI·클라우드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ERP와 그룹웨어를 연계한 업무혁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는 “공공 ERP 시장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AI와 클라우드, 다양한 업무 시스템이 결합된 통합 디지털 서비스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공공기관 고객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공공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씨앤에프시스템, 오웬스그룹과 공공 ERP·DX 사업 협력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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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2씨앤에프시스템, 국민연금 치매재산관리서비스에 ALL# ERP 공급씨앤에프시스템이 국민연금공단이 추진하는 치매환자 재산관리 시범사업에 전사적자원관리(ERP)를 공급한다.씨앤에프시스템은 국민연금공단의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시범사업에 자사 ERP 솔루션 'ALL#(올샵)'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는 치매·경도인지장애 등으로 재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자산을 공공기관이 신탁 방식으로 보호·관리하는 사업이다. 국민연금공단이 수탁자로서 생활비·요양비 등 월별 자금 집행을 관리하고, 재산 사용 내역을 정기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한다.최근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경제적 학대와 재산 갈취 문제가 이슈로 부각하면서 공공이 재산 관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복지 안전망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2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2028년 본사업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씨앤에프시스템은 이번 사업에 ALL# ERP를 적용해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대상자별 재정지원계획에 따라 생활비와 요양비가 지속적으로 집행되고, 모든 사용 내역에 대한 점검과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이러한 특성상 안정적인 업무 연계와 투명한 기록 관리 체계가 핵심이며, ALL#이 그 역할을 담당한다.씨앤에프시스템은 앞서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대응하며 ALL#을 단순 행정 시스템을 넘어선 '지능형 행정 플랫폼'으로 고도화해왔다. 데이터 활용성과 업무 연계성을 기반으로 한 이 플랫폼은 기관의 요구에 맞게 필요 기능과 절차를 유연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공공 복지 서비스는 단순 시스템 구축보다 실제 행정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체계가 중요하다. 씨앤에프시스템은 공공기관 ERP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전 과정의 업무 흐름과 집행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ALL# ERP는 예산·회계·인사·복무·급여·계약 등 공공기관 핵심 행정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공공 분야 특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 ISO 27001, GS인증 1등급 등을 확보해 공공기관 환경에 적합한 보안성과 안정성을 갖췄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도 제공돼 시스템 구축·운영 부담을 줄이고, 향후 업무 확대 시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처 : https://www.etnews.com/202606260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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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씨앤에프시스템, '2026 공공 AI 박람회' 참가…AI 기반 공공업무 혁신 방향 제시씨앤에프시스템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공공 AI 박람회(KPAIX 2026)'에 참가해 공공기관 전용 ERP 'ALL#(올샵)'과 AI 솔루션 'ALLI(올리)'를 선보였다.씨앤에프시스템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공공 AI 박람회(KPAIX 2026)'에 참가해 공공기관 전용 ERP 'ALL#(올샵)'과 AI 솔루션 'ALLI(올리)'를 선보였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제9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개최되는 행사다. '공공 인공지능(AI)이 여는 산업의 미래, 세계를 선도하는 AI 민주정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공 AI 산업의 성장과 AI 기반 행정 혁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 AI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AI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확인했다.씨앤에프시스템은 이번 박람회에서 공공기관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ALLI(올리)를 중심으로 공공 AI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ALLI(올리)'는 공공기관의 업무 지식과 ERP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기관별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AI 업무 비서로,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안내한다. 반복적인 행정업무와 정보 탐색 시간을 줄여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조직 내 지식 활용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ALLI(올리)는 공공기관 업무에 특화된 ERP인 ALL#(올샵)과 연계·동작해 기관별 업무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예산, 회계, 인사, 복무, 계약 등 다양한 업무와 관련해 필요한 내용을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기관별 업무 프로세스와 운영 기준을 반영해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업무 지원을 제공한다.또한, 기관이 보유한 업무 지식과 운영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학습하며 해당 기관만의 업무 특성을 반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씨앤에프시스템은 이번 전시를 통해 ERP와 AI가 결합된 공공 업무 혁신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함께 소개되는 ALL#(올샵)은 예산, 회계, 급여, 인사, 복무, 계약, 자산, 세무 등 공공기관의 핵심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공공 특화 ERP 솔루션이다. 조달청 나라장터, e나라도움 등 주요 외부 시스템과의 연계를 지원해 기관 내·외부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씨앤에프시스템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공공 AI 기술과 업무 시스템의 융합이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공공서비스 혁신과 행정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AI 민주 정부 구현이라는 국가 정책 방향에 발맞춰 공공기관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업무 환경 구축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는 “AI 기술은 이제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ALLI(올리)와 ALL#(올샵)을 통해 공공기관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공공부문 AI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출처 : https://www.etnews.com/20260623000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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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전자신문 독자위원회 2차 회의] “AX 이면 짚는 심층보도 기대…온라인 UX 개편 시급”2026 전자신문 독자위원회 2차 회의가 16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승규 전자신문 편집인, 서성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김숙경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 박영철 한국전자파학회장, 손승우 법무법인 율촌 고문, 지용구 더존비즈온 대표, 박재영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 이호준 전자신문 편집국장, 최희재 전자신문 부장.'전자신문 독자위원회'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전자신문이 단순한 기술의 현상 보도와 정책의 표면적 전달을 넘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점과 파급력을 해부하는 기술 기반 경제산업 인사이트 저널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하드웨어 투자에 밀려 위축되는 소프트웨어(SW) 생태계 복원, 개발자 인력 구조 재편, AI 주도권 확보 등 신기술 도입 이면에 숨겨진 본질적 과제를 선제적으로 의제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지난 16일 더존 을지타워에서 열린 2026년 제2차 독자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현장 밀착형 보도의 모범 사례로 전방배치 엔지니어(FDE) 급부상 기획, 한·중 가전시장 분석, 차세대 D램 기술 비교, e심 보도 등을 꼽으며 전자신문의 뛰어난 의제 선점 능력을 호평했다. 특히 알고리즘을 넘어 물리적 인프라 경쟁으로 변화한 AI 패러다임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독자 친화성과 매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솔루션도 다수 제시됐다. 위원들은 온라인 환경에서의 사용자 경험(UX) 전면 개편을 통해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지면과 온라인 간 파편화된 카테고리의 일관성을 확립할 것을 촉구했다.아울러 정책 발표 자료의 비판적 검증 강화, 각종 시상과 지수의 데이터베이스(DB) 자산화뿐 아니라 위원회의 제안이 실제 편집에 수용됐는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피드백하는 '제언 이행 관리 체계'의 정식 도입을 요구했다.(위원장 이하 가나다순)△박재영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상근부회장(위원장)△김숙경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박영철 한국전자파학회 회장△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서성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손승우 법무법인 율촌 고문△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이용균 알스퀘어 대표△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최희재 전자신문 편집전문위원(간사)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유병한= 전자신문은 단순 AI·ICT 정책이나 동향 보도에서 한 발짝 더 들어가는 인사이트가 필요하다. 뜨거운 현안에 대해 어떻게 구체적 솔루션을 제시할지 고민해야 한다. 그동안 전자신문이 AX의 장점을 잘 조망해줬다면 이제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AX를 위한 이면도 함께 짚어야 할 때다.기업들이 AX 도입시 갖춰야 할 소프트웨어(SW) 거버넌스와 내부 통제 실태를 진단하고, 국산 SW 산업이 AX의 진정한 엔진이 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단가 산정이나 유지보수 요율을 다루는 심층 기획 기사가 시급하다. 6월 10일자 기사는 매우 시의적절했지만 일회성 보도에 그치지 않고 발전 방안을 담은 심층 기획으로 확장해야 한다.게임 산업 측면에서는 5월 18일자 칼럼은 과거 지향적 패러다임에 갇혀 있는 게임 정책과 입법 모순을 착각진실효과라는 심리학적 통찰로 풀어낸 격조 높은 평론이었다.게임·SW 산업의 대전환기 속에 전자신문이 단순 사실 전달을 넘어 현황 진단부터 제약 요인 분석, 발전 방안, 정책 제언으로 이어지는 심층 기획을 통해 산업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박정수= IT 산업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달하겠다. AI 산업의 근간은 SW와 네트워크다. 그러나 현재 공공 IT사업 예산 편성시 CPU·GPU 등 하드웨어 가격 폭등으로 인해 전체 예산 중 SW에 배정되는 몫이 쪼그라드는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전자신문이 5월 19일자 사설을 통해 이를 지적했지만,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는 고통과 실제 피해 사례를 더 리얼하게 취재해 보도해야 한다. SW 시장을 살리지 않고서는 AI 강국 도약은 불가능하다. 단순한 인프라 경쟁 보도를 넘어, SW가 창출하는 가치가 정당하게 평가받고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SW 생태계의 복원'을 위한 의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주길 기대한다.인력 채용 시장 왜곡도 다룰 필요가 있다. 대기업들이 AI 개발 툴 도입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면서 신규 채용은 대폭 줄이고 있다. 절감된 국내 인건비는 매달 미국 AI 기업의 툴 사용료로 유출되고 있다. 기술 혁신 이면에 청년 일자리 소멸과 인재 육성 비용 왜곡이라는 국가적 위기가 숨어 있다.IT 기업들이 매출 대비 일정 비율을 인재 육성에 강제 할당하는 쿼터제 등 과감한 정책 시도를 공론화하고 인력 채용 시장을 활성화하는 담론을 제시해야 한다.이용균 알스퀘어 대표.◇이용균= 전자신문이 대한민국의 ICT 산업계의 나침반 역할을 해줬다고 평가한다. 이번 분기 보도는 기술 변화가 기존 산업 구조와 사회 시스템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보여주려는 노력이 돋보였다.4월 29일자 기사는 혁신기술이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기존 산업의 이해관계와 관성에 부딪혀 시장 확산이 지체되는 현실을 정확히 짚었다. 청소년 SNS 규제를 다룬 5월 26일자 보도 역시 단순 플랫폼 규제가 아닌 기술 발전과 사회적 안정 사이의 균형 문제로 심층적으로 조명한 사례다.AI 경쟁의 본질이 물리적 인프라로 변하고 있음을 포착한 보도들도 인상 깊었다. 5월 29일자 기사와 6월 3일자 기사는 AI 경쟁력이 알고리즘을 넘어 GPU, 전력 수급, 재생에너지 등 '물리적 디지털 인프라' 경쟁으로 이동했음을 입체적으로 보여줬다.4월 27일자 기사는 AI가 생산성 도구를 넘어 새로운 위험을 창출하며 기업 거버넌스의 근본적 변화를 요구한다는 점을 일깨워준 기사였다. 6월 9일 온라인으로 보도한 역시 우리가 AI 기술을 단순히 소비하는데 그칠 것인지, 국내 반도체 경쟁력과 제조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업 판도를 바꿀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 과제를 제시해 준 기사였다.기술의 가치는 개발되는 순간이 아니라 산업과 시장 사회에 적용되는 순간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전자신문이 기술 자체보다는 기술이 만들어내는 변화와 그 변화의 의미, 이에 따른 파급효과,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짚어주면 좋겠다.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홍진배= AI 기술 발전이 모델 중심에서 하드웨어와 반도체가 결합된 풀스택 경쟁 체제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이 시점에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평가하는 전문가 좌담회로 기획 보도한 6월 1일자 기사는 입체적 시각에서 성과를 교차 진단하려는 시도가 돋보였다.다만 패널들의 진단 내용이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나 파운데이션 모델 등 단기적이고 실증적인 영역에 치우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국가 정책은 연속성을 띤다. 2019년부터 기획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예타 사업 결과로 올해 국내 신경망처리장치(NPU) 4사가 양산에 성공한 내용이나 국민성장펀드 1호를 통한 투자 등 거시적인 정책 로드맵 관점의 성과 지표가 빠졌다. 기술의 줄기를 짚어주는 보도가 보완돼야 한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다룬 6월 9일자 기사는 소버린 AI, 피지컬 AI 등 키워드별로 잘 분석해 풀어냈고, 부총리에게 연구개발(R&D) 센터 산학연 협력 거점화를 촉구한 점은 굉장히 시의적절했다. 중요한 건 이러한 청사진이 단순한 수사나 형식적 연구에 그치지 않도록 국내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실제 연계 방식과 정부 지원 체계를 끝까지 추적하는 후속 취재다.CJ대한통운, 롯데, 쿠팡 등 물류기업의 AX 사례를 심층 취재한 기사도 인상 깊었다. 물류뿐만 아니라 제조, 서비스, 법률 등 전 산업군의 AX 성공 케이스를 집중 발굴해 보도한다면 AX를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다. 또 AI 정보가 쏟아지는 만큼 1~2주 단위로 기술 트렌드의 맥을 짚어주는 종합 분석 코너의 정규 편성을 제안한다. IITP의 'IT Find'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활용하면 기사 작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손승우 법무법인 율촌 고문◇손승우= 전자신문의 보도는 현장성과 산업 밀착성, 의제 선점 능력에서 타 언론을 압도하고 있다. 6월 14일자 기사는 휴머노이드 관련 파급력 있는 의제를 선점한 것이 돋보였다. 5월 25일자 기사도 해외 규제 사례를 잘 정리해준 기사다. 다만 국내 상황에 맞는 정책 대안이 부족했던 점은 아쉽다.다만 모바일 서비스 차원의 사용자 경험(UX) 개선은 갈 길이 멀다. 현재 모바일 첫 화면은 텍스트 제목 위주로만 나열되어 있다. BBC나 CNN 등 글로벌 매체처럼 주요 기사 영역에 제목, 사진과 함께 1~2줄의 핵심 서머리(요약)를 배치해 독자의 클릭과 체류 시간을 유도해야 한다. 모바일 기사 상단에 요약을 제공하는 기능도 신속히 구현되길 바란다.지난 위원회의 제안을 반영해 모바일 기사 내 전문용어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설명이 나오도록 적용한 점도 독자 친화적인 조치였다. 다만 지면은 한계가 있어 기술용어를 설명하는 탬플릿 마련이 시급하다.새롭게 시도한 'AI 스튜디오' 영상 콘텐츠 역시 완성도 측면에서 아쉽다. AI 아나운서의 단순 텍스트 읽기 수준의 실험에 그치고 있어 메인 독자층을 유인할 매력이 부족하다.젊은 독자층 타깃의 패밀리 사이트 '주니어 전자'는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AI 핫이슈 등 콘텐츠가 훌륭함에도 메인 모바일 사이트와의 연결고리가 없어 찾아가기 쉽지 않다. 과감한 재통합과 메뉴 연동을 고민해야 한다. 학생 진로 문제를 지원하는 콘텐츠도 다루면 독자층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독자위원회가 제기한 제안들이 어떻게 수용되고 반영됐는지 연 1~2회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피드백 체계'도 정식으로 도입할 것을 요청한다.박영철 한국전자파학회 회장◇박영철= 전자신문을 읽다 보면 지면과 온라인 판의 섹션 카테고리 불일치 문제로 인해 정보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지면은 종합, 뉴스투데이, AI, 정책 등 직관적 분류 체계를 갖추고 있는 반면, 온라인 버전의 상단 대분류는 IT, 경제, 전자 등 지면과 상이하게 분류돼 있다.지면에 실린 기사를 온라인에서 어느 섹션에서 찾아야 할지 알 수가 없다. 온라인 검색창에 정확한 날짜와 제목을 입력해도 기사가 도출되지 않는 결함도 존재한다. 메인 화면 하단에 흩어져 있는 AI 스튜디오, 디지털 헬스케어 등은 세부 카테고리 역시 지면의 어떤 카테고리와 연계되는지 명확하지 않다. 온라인판의 확장성을 감안하더라도 채널 간 교차 검색이 가능하도록 카테고리 일관성을 확보하는 UX 개선이 시급하다.미국-이란 전쟁에서 AI가 노골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음을 알린 보도는 매우 시의적절했다. 의사결정의 주도권이 인간에서 AI로 넘어가는 상황을 인문학적·안보적 관점에서 딥다이브하는 기획이 필요하다. 쿠팡 정보 유출 과징금 제재를 다룬 사설도 훌륭했다. 과징금의 불투명한 사용처를 지적하고, 과도한 징벌적 과징금이 오히려 기업의 보안 사고 은폐를 유도할 수 있음을 짚어내며 인센티브 중심의 선한 투자 유도라는 정책 대안을 잘 제시했다.콘텐츠 측면에서는 3월 24일자 보도가 매우 시의적절했다. 미국·이란 전쟁에서 AI가 본격적으로 전장에 도입되며 인간과 AI의 협업이 '휴먼 인 더 루프'에서 '휴먼 온 더 루프'로 전환되는 패러다임을 알렸다. 또한 5월 4일자 칼럼은 정보유출에 따른 징벌적 과징금 부과가 기업의 보안 인프라 투자로 이어지지 않고 국고로 귀속되는 모순을 꼬집으면서 인센티브로 이어지는 선순환 정책을 제안한 의미 있는 기사였다.김숙경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김숙경= 의제 선점력과 현장성은 전자신문의 강점이다. 국방 AX 골든타임 시리즈는 AI가 전장 의사결정 구조와 법제에 미치는 영향을 3회에 걸쳐 다룬 훌륭한 기획이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상·중·하 기사가 한 번에 검색되지 않아 불편함이 컸다. 향후 국방 AX 후속 보도에서는 센서, 위성·감시정찰, 사이버보안까지 아우르는 가치사슬 관점으로 확장되길 바란다4월 20일자 기사는 AX 실행의 핵심이 단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조직 문화와 현장 문제 정의에 있음을 잘 짚어냈다. FDE(전방배치 엔지니어) 부상뿐 아니라 AI 프로덕트 오너 등 신직군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달라.전자신문이 삼일회계법인과 공동 개발한 AI 준비지수 'ARIX'과 대한민국 AI 혁신 리더 대상 시상은 기업의 AX 수준을 진단하는 의미 있는 시도다. 하지만 이러한 훌륭한 데이터가 일회성 보도에 그치고 있다. 지수의 평가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상 기업들의 시계열적 후속 성과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축적형 산업 생태계 플랫폼으로 자산화해야 한다.시장 규모 보도시 산정 기준과 포함 범위를 엄격히 데스크가 검증해야 한다. 기업 및 기술 소개 기사 역시 회사명 나열에 그쳐 홍보성 기사로 비칠 우려가 있으므로 기존 솔루션과의 기술적 차별성, 실제 성과, 리스크를 검증하는 틀을 강화해야 한다. 지면의 1면 기사와 사설이 유기적으로 매칭되는 훌륭한 편집이 온라인에서는 단절되는 문제도 해결할 필요가 있다.서성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서성일= 전자신문은 AI·SW 산업의 변곡점에서 FDE 급부상 기획과 AI 정책 1년 평가 좌담회, SW 단가 구조 고발 보도 등을 통해 산업의 구조적 층위를 깊이 다룬 것으로 평가한다. 특히 전방배치 엔지니어 급부상 보도는 단순 신직무 소개에 그치지 않고 번아웃·제품 방향성 분산 등 한계까지 짚어낸 모범적 보도였다.5월 18일자 기사는 메모리 가격 급등이라는 변수가 고스란히 국내 중소 SW 기업의 대가 인하 압박으로 전가되는 구조적 모순을 고발했다. 외산 SW는 단가 협상을 거부하는 반면 국내 기업만 희생양을 강요받는 비대칭 구조, 과업 변경 대가 미반영, 경직된 입찰·예산 제도라는 근본 원인까지 잘 추적해냈다.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다. 공공 SaaS·DaaS 전환 보도는 계약 금액 증가라는 외형 성장에만 초점을 맞췄다. 실질적 생태계 조건인 SaaS 적정 대가 산정 문제, CSAP(클라우드 보안인증) 전환 지원 사업의 실효성, 총소유비용(TCO) 관점의 도입 성과 분석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현재 AX 보도가 대기업·공공·선도 기업에 지나치게 편중된 경향도 개선해야 한다. 제조·중소기업의 AI 바우처 실집행 한계, 대·중소 협력 모델 등 수요 저변의 실증 사례를 발굴해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 아울러 미토스 등 AI 보안 위협 보도는 경각심 환기에는 좋으나 위기만을 반복 강조할 경우 공포감 편향을 키울 수 있다. 국내 보안 산업의 대응 역량과 대비책을 병행 조명해 합리적 담론을 유도해야 한다.박재영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박재영= 5월 18일자 기획 보도는 내수 침체를 겪는 중국 기업들이 산업용 솔루션, 스마트홈, 로봇, 전장 등 미래 성장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는 흐름을 품목별 점유율과 함께 직관적으로 짚어내 현장 체감도가 매우 높았다.4월 15일자 단독 보도는 관련 부품·SW 협력 생태계 조성 필요성까지 사설로 연계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4월 22일자 기사 역시 피지컬 AI 발전으로 로봇이 기존 SI 영역을 대체하는 현상과 기업별 접근 방식을 표로 잘 정리했다.5월 7일자 기사도 일반 독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기술 이슈를 명확한 비교표와 함께 제시해 국가 핵심 반도체 기업들의 전략적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점에서 가치가 높은 보도다.1년 넘게 위원회에 참석하며 독자위원들의 제언의 깊이와 폭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산업 핵심을 찌르고 있음을 느낀다. 편집국에서는 오늘 제안된 기사의 방향성뿐만 아니라, 지면 한계 극복, 모바일 UX 전면 개편, 카테고리 일관성 확립 등에 대해 귀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 특히 위원회에서 제기된 비평과 제안들이 실제 편집국 시스템 내에서 어떻게 검토되고 반영됐는지 정기적으로 피드백하는 제언 이행 관리 체계를 구축해 다음 회의 때 공유해주길 당부드린다.2026 전자신문 독자위원회 2차 회의가 16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렸다. 박재영 독자위원회 위원장(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출처 : https://www.etnews.com/2026061900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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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7공공 AI 박람회에 초대합니다!안녕하세요. 씨앤에프시스템입니다.금번 '공공 AI 산업박람회'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일시 : 2026년 6월 23일(화) - 24일(수)✅ 장소 : KINTEX 제2전시장 9B홀 부스번호 B11 씨앤에프시스템 주요 솔루션1. ALL#(올샵) : 공공기관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ERP 시스템2. ALLI(올리) : ALL#(올샵)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솔루션☑️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1.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보화·행정 담당자2. ERP 시스템 고도화·전환·도입을 검토 중인 기관3. AI 기반 업무 효율화 솔루션을 찾고 계신 분 부스 방문 프로그램1. 공공기관 ERP 도입 및 운영 사례 상담2. 기관 환경에 맞는 맞춤형 ERP 시스템 상담3. AI 기반 행정업무 활용 시연4. 상담 참여자 기념품 증정 공공기관 업무에 최적화된 ERP와 AI 업무 지원 솔루션을 직접 만나보세요.씨앤에프시스템 부스에서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립니다.공공 AI 박람회 사전등록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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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6올 하반기부터 개인정보 침해 위험 실태 점검…"예방 중심 관리"올 하반기부터 개인정보 침해위험의 수준에 따른 맞춤형 개인정보 처리실태 점검이 본격 진행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예방 중심 개인정보 관리체계 전환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2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계획의 후속조치로, 개인정보 침해·유출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하는 예방 중심 보호체계 전환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낙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예방조정심의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예방 중심 개인정보 관리체계 전환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최근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확산으로 개인정보 처리 규모와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해킹 등 위험 역시 산업 전반의 리스크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위험 수준에 비례해 점검과 관리를 강화해 미리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게 하고 보호투자 확대와 개인정보 보호 생태계 활성화, 신뢰문화 조성으로 사회 전반의 개인정보 보호 기반도 강화한다. ◆ 위험도 기반 예방관리체계 운영 우선,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처리 규모와 민감도, 산업별 특성을 고려해 개인정보 처리 분야를 고·중·저 위험군으로 구분하고 차등적으로 점검·관리한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점검 분야를 사전에 공개한 뒤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내부통제 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 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플랫폼, 금융기관, 공공기관, 에듀테크, 요양병원 등 대규모 개인정보 또는 민감정보를 처리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실태를 점검한다. 고위험군이 아닌 분야는 개인정보 영향평가 실시와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설계 원칙(PbD) 준수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자율점검 도구와 컨설팅을 제공해 개인정보처리자가 기본적인 보호수준을 확보하게 지원하며 필요한 경우 부처와 개인정보위가 합동 점검한다. 주요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정책협의체도 운영해 부처별 소관 분야의 개인정보 관리 실태와 위험 해소방안을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정보 처리 현황과 위험요인을 분석해 기초 위험지도를 마련하고, 점검 대상 선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민관 개인정보 위협 조기경보 연락체계도 운영한다. 오는 9월부터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지정 신고제가 도입되는 만큼 CPO협의회 등 협회·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최신 위협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핫라인을 운영하고 유사사고에 대해 사전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사물인터넷(IoT) 기기, 에이전트 AI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해서도 침해 우려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개인정보 보호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간다. 그동안 처리 규모나 업종과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은 위험 분석을 기반으로 처리자 스스로 안전조치 적용 여부와 적용 수준을 달리할 수 있도록 중장기 개정방안을 마련한다. ◆ 자발적 보호투자 조기 확대 유도 개인정보 보호를 서비스 기획·설계·개발 단계부터 기본값으로 반영하는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설계 원칙(PbD)을 제도화한다. 그간 개인정보위는 아이피(IP) 카메라, 로봇청소기 등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PbD 인증제를 운영해왔으나, 범위가 특정 제품군에 제한된 한계가 있었다. PbD 원칙 확산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과 함께 기획·설계 때 참고할 수 있는 안내서와 우수사례를 마련해 보급하고, ISMS-P 인증 등 기존 평가·인증 기준에도 PbD 원칙을 반영한다. 또한 기업이 보호법에서 정한 최소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보호투자를 확대하도록 정보보호 공시 등으로 적극적인 개인정보 보호활동 공개 방안도 마련한다. 기존 정보보호 공시 항목 중 보호활동 내용에 추가 보호조치 내역, CPO 내부통제 프로세스 등을 공개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추가적인 보호조치의 실효적 적용·운영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과징금 감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중소·영세 사업자의 경미한 법 위반은 기술지원 등으로 시정 때 처분을 경감하게 해 기업의 실질적인 보호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 개인정보 보호 생태계 활성화…신뢰 문화 조성 대량의 개인정보가 집중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전문수탁자 등 공급망 전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개인정보 유출·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형 개인정보 보호 강화기술(PET)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아동·청소년 및 취약계층 대상 교육을 확대하고 다크패턴 같은 신뢰 저해 관행을 점검, 개선해 개인정보 보호가 일상적 실천 문화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송경희 개인정보위원장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중점 분야별 개인정보 처리 실태와 취약요인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위험에 비례한 예방 중심 관리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전실태점검과(02-2100-2424, 2439) 출처: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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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정책 수립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민간이 돕는다 행안부, ‘인공지능정부 기술자문단’ 출범□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민간의 앞선 인공지능(AI) 기술력을 행정 현장에 발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3월 31일(화), 광화문 KT빌딩에서 ‘인공지능정부 기술자문단’ 발대식을 열고, 인공지능정부 구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 최근 제미나이(Gemini), 쳇지피티(Chat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정부 서비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더 편리해지기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그러나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국가 정책과 사업에 제때 반영하는 데에는 정부 내부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국가 행정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술자문단은 기업·대학·연구소(이하 산·학·연)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101명으로 구성되며, 공공 인공지능 전환(AX) 컨설팅, 인공지능(AI) 기술, 인공지능(AI) 데이터, 인공지능(AI) 인프라·보안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 각 분과는 분과 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행정안전부 내부의 자문 수요가 있는 과제 등에 대해 맞춤형 기술 자문을 제공한다. ○ 아울러, 분과별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실제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기술세미나도 수시로 열 계획이다. ○ 또한, 연말에는 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국가 AI 행정 혁신 산·학·연 통합 포럼(가칭)’을 열어 공공부문 인공지능(AI) 전환의 주요 쟁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 기술자문단 구성 > 인공지능정부 기술자문단※ 단장(2) : 카카오 김세웅 부사장 인공지능정부실장 간사** 정책과장 공공AX 컨설팅 분과 AI 기술 분과 AI 데이터 분과 AI 인프라·보안 분과 □ 기술자문단의 민간 대표 단장은 (주)카카오 김세웅 부사장이 맡아 산업계의 현장감 있는 시각과 전문성을 자문단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김세웅 단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기술과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한 민간의 전문성이 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윤호중 장관은 “인공지능정부는 행정에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혁신과 정부 운영 전반의 질적 전환을 이루는 국가적 과제”라며, ○ “이번 기술자문단이 인공지능 민주정부라는 거대한 변화를 이끄는 핵심적인 길잡이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출처: 정책 수립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민간이 돕는다 행안부, ‘인공지능정부 기술자문단’ 출범 | 행정안전부> 뉴스·소식> 보도자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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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AI 접목 씨앤에프시스템 'ALL#(올샵)'…공공 AX 확산으로 ERP 경쟁력 강화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AX)이 본격화되면서, 공공기관 전사자원관리(ERP)가 데이터 활용성과 업무 연계성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행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파편화된 데이터를 통합·정제하고, 실제 행정 업무 흐름에 자연스럽게 적용되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실무자의 업무 효율성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씨앤에프시스템은 이러한 공공 AX 흐름에 발맞춰 공공 ERP, '올샵(ALL#)'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LL#(올샵)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운영 환경과 함께, 공공기관 특화 업무 프로세스를 반영한 공공 ERP다.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 왔다. 씨엔에프시스템 '올샵'특히, 최근에는 AI 기반 기능 확장을 통해 단순 업무 처리를 넘어 행정 효율화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ALL# ERP에 특화된 AI 솔루션인 'ALLI(올리)'를 활용해 사용자 문의 대응, 업무 안내, 정보 탐색 등을 지원하며, 실무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는 실무자가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중요한 의사결정과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업계에서는 향후 공공 AX의 성패가 기술 도입 자체보다, 실제 행정 현장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안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 ERP 역시 단순 시스템 공급을 넘어, 데이터 활용, AI 적용, 운영 안정성까지 아우르는 통합 역량이 중요해질 전망이다.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는 “공공 AX 전환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실행과 활용의 문제”라며 “ALL#(올샵)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공기관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씨앤에프시스템은 공공 ERP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차세대 ERP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수요 확대에 맞춰, 지능형 행정 환경 구축을 위한 솔루션 고도화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출처 : AI 접목 씨앤에프시스템 'ALL#(올샵)'…공공 AX 확산으로 ERP 경쟁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