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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공공빅데이터센터 구축 본격 추진공공빅데이터센터 구축 본격 추진 - 통합데이터분석 및 민간·공공 빅데이터센터간 허브기능 수행 - ▶ 화재와 같은 긴급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적기에 최적의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 재난 관리·지휘 시스템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스마트폰의 실시간 데이터, 기상청 날씨 정보 등 재난 관련 빅데이터를 통합·분석해 평소에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재난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특히 CCTV와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범죄 예방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 이를 위해서는 공공 및 민간부분 관련 빅데이터의 통합과 연계가 필요하지만 그동안 협력과 연계가 부족하여 다각적인 빅데이터 분석이 미흡하였다. ▶ 따라서, 재해·재난 등 사회문제, 국가적 이슈와 관련된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민간·공공 빅데이터센터의 허브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공빅데이터센터의 조속한 설치가 요구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 활용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 정부 국정과제인 공공빅데이터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공공빅데이터센터의 근거 법률인「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지난 12월 정부안으로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법 제정과 함께 공공빅데이터센터가 신속히 구성되어 가동될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를 사전에 진행할 예정이다. 영국·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는 사회문제 등 국가적 이슈 관련 사항 분석을 수행하기 위하여 전문센터를 설치하고 범정부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 (영국) 의료, 교통, 안전 등 복잡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의사결정지원센터(WWC)와 행정데이터연구센터(ADRC) 운영 중 ※ WWC(What Works Centre) 통해 보건·복지, 교육 등 핵심주제를 선정하여 중앙·지방정부의 의사결정권자에게 다양한 양질의 증거 제공 ※ ADRC(Administrative Data Research Centre)를 통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행정데이터를 분석연구과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제공 ▶ (싱가포르) 총리실 산하에 전문센터(RAHS)를 설치하여 범정부 플랫폼을 기반으로 안전 등 국가적 이슈와 관련된 분석 추진 ※ 의료, 금융, 공공서비스, 사회적 문제 등 분석범위 확장, 데이터분석실험센터를 운영하여 분석기법 연구, 정부·학계·기업 등 공동 연구 플랫폼 제공 국내의 경우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분야별로 빅데이터센터가 설립·운영되고 있으나 빅데이터센터 간 협력과 연계가 부족하여 데이터 활용이 특정 분야에 한정되고 공동 활용 및 다각적 분석이 미흡함에 따라 빅데이터센터간 허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구 신설이 절실하였다. 또한, 정부 및 민간부문이 보유한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국가의 주요정책결정 및 국가전략수립을 지원하는 기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공공빅데이터센터는 크게 정부통합데이터분석기능과 공공·민간 빅데이터센터의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기구가 될 전망이다. 정부통합데이터분석을 통하여 국민의견과 반응을 심층 분석하여 사회갈등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책 마련을 지원한다. 또한, 범죄·화재 등 안전사고 및 각종 질병에 대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위험성을 제거·예방하며, 국정과제, 사회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대안별 효과성을 비교분석 한다. 또한, 공공기관 및 민간분야의 빅데이터센터와 협력관계망을 구성하여 협업을 유도하고 원천 데이터를 가공하여 타 분석기관에서 추가 가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분석전용 데이터를 생성·제공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빅데이터센터를 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빅데이터분석과를 확대 개편하여 데이터분석·처리 전문가 중심으로 조직하되 인력은 필요 최소한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위해 관련 전문가 및 공무원들로 구성된 공공빅데이터센터 설치준비전담조직(TF)을 발족하고 공공빅데이터센터의 기반이 되는 범정부 데이터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은 “범국가적으로 빅데이터 활용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빅데이터센터 구축이 필수적이다.”라며, “센터가 빠른 시간 내에 구축될 수 있도록 관련 법제정 및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 : 공공데이터정책과 윤충식(02-2100-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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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머니투데이]씨앤에프시스템, 공공기관 ERP 올샵 '조달 등록'씨앤에프시스템, 공공기관 ERP 올샵 ';조달 등록'; 공공기관 재정시스템 전문 업체 씨앤에프시스템(대표 박정수)이 자사가 개발한 예산·회계 ERP(전사적관리시스템) 솔루션 ';올샵 베이직 v1.0';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올샵(ALL#)/사진제공=씨앤에프시스템 ';올샵 베이직 v1.0';은 △예산 △회계 △자산 △결산, 4개의 시스템 관리를 기본으로 제공하면서 사업별 예산 제도와 복식부기 제도를 반영한 솔루션이다. 특히 오픈소스 기반의 전자정부프레임워크로 개발돼 확장성과 유연성이 뛰어나다. 특정 OS(운영체제)나 DBMS(데이터관리시스템)에 종속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이 때문에 도입 단체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씨엔에프시스템 측 설명이다. 이 외 인사·급여 관리 기능도 추가로 탑재할 수 있어 ';커스터마이징';이 된다. 아울러 이 제품은 ';e나라도움';(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과도 연계된다. 최근 ';e나라도움';이 개통되면서 공공기관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도입 시 관련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이란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는 "올샵 베이직 v1.0은 GS(굿소프트웨어)인증을 획득하면서 품질과 기술을 검증받은 바 있다"면서 "이번 나라장터 종합쇼핑몰로 우수 제품을 저렴한 금액에 제공할 수 있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한편 씨앤에프시스템은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 중인 지방재정관리시스템 ';e호조';를 운영·지원하는 회사다. 또 서울시립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대학회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공공기관·대학 재정시스템 분야에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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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연합뉴스]씨앤에프시스템 '올샵 베이직 v1.0'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씨앤에프시스템 ';올샵 베이직 v1.0';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씨앤에프시스템은 자사가 개발한 예산·회계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솔루션인 ';올샵 베이직 v1.0';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올샵 베이직 v1.0은 예산관리, 회계관리, 자산관리, 결산관리, 시스템관리 등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정 운영체제(OS)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에 종속되지 않아 비용 절감과 가격경쟁력에서 우수하고,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인 ';e나라도움';과의 연계도 가능해 공공기관에서 도입하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씨앤에프시스템은 자사가 개발한 예산·회계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솔루션인 ';올샵 베이직 v1.0';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올샵 베이직 v1.0은 예산관리, 회계관리, 자산관리, 결산관리, 시스템관리 등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정 운영체제(OS)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에 종속되지 않아 비용 절감과 가격경쟁력에서 우수하고,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인 ';e나라도움';과의 연계도 가능해 공공기관에서 도입하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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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파이낸셜뉴스]씨앤에프시스템 '올샵 베이직 v 1.0',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씨앤에프시스템 ';올샵 베이직 v 1.0';,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 씨앤에프시스템의 예산·회계 ERP 솔루션인 ';올샵 베이직 v 1.0';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상품 등록이 됐다. 27일 씨앤에프시스템에 따르면 ';올샵 베이직 v 1.0';은 예산관리, 회계관리, 자산관리, 결산관리, 시스템관리 등의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업별예산제도와 복식부기제도를 반영한 시스템으로 최신기술인 오픈소스 기반의 전자정부프레임웍으로 개발되었기에 뛰어난 확장성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특정 OS나 특정 DBMS에 종속되지 않는 Any OS, Any DBMS를 제공하고 있기에 비용 절감과 가격경쟁력에서 우수한 제품이며 향후 인사관리 및 급여관리 등의 필요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ERP 시스템이다. 아울러, ';올샵 베이직 v 1.0';은 현재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e나라도움(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과의 연계도 가능하기에 해당 기관에서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이다. 씨앤에프시스템 박정수 대표는 "올샵 베이직 v 1.0은 앞서 GS인증을 취득, 품질과 기술을 이미 검증받았고 금번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상품 등록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금액에 제공할 수 있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산하 비영리공공기관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씨앤에프시스템은 현재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중인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운영지원하고 있고, 서울시립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대학회계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망(e호조 기능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공공기관 재정시스템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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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3빅데이터로 일자리 및 지방재정 업무 효율성 높인다행정자치부, `17년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10개 구축 ▶ 「빅데이터 분석으로 지역 일자리 지원」 △△시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외부기업을 유치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입주에 관심이 높은 기업이 많지만 사업장 운영을 위한 인력확보가 어려워 입주를 주저하는 곳이 많다. 기 입주한 기업들도 추가 인력확보가 필요하지만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빅데이터를 통해 지역별 산업 특성, 사업체 변화, 경제활동인구 등을 복합적으로 분석하여 지역 내 기업과 인력을 이어줬다. 이때 구직자와 지역기업의 눈높이 차이를 데이터 기반으로 파악함으로써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최소화했고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 「지방세 체납자 예측으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지난 5월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8,875억원으로 지방재정 건전화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도 지방세 체납자를 파악하고 징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쉽지 않은 처지다.체납자의 재산정보, 신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탓이다. ○○시는 지방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담당 공무원이 일일이 파악할 수 없었던 재산정보, 신용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체납자의 상환능력을 판단할 수 있게 되어 체납액 추징 방법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지방세 체납자 유형에 대한 패턴을 구분하고 체납자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일자리, 지방세, 응급환자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민생관련 업무를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및 빅데이터 분석 사업의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2017년도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추진한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표준화해 다른 기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빅데이터 분석 모델로 `16년 처음 시작하였다. ※ 표준분석모델 : 기 추진된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분석하여, 수집데이터목록, 데이터형식, 분석방법 및 시각화를 표준화한 빅데이터 분석모델 ※ `16년 표준분석모델(6종) : 민원, 관광, 공동주택, CCTV, 교통, 근로감독 이러한 표준분석모델은 1회성 분석이 아닌, 행정 업무에 지속적으로 활용되어 행정기관의 의사결정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됐다. 올해 정립 분야는 `13년~`16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분석한 빅데이터 260개 과제 중 민생, 안전, 복지 분야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분야로 ‘일자리, 지방세, 응급환자, 상수도 누수, 복지자원 최적화, 도로 안전’ 등 총 10종이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행정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전부처 및 지자체로 확산함으로써,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기반 과학적 행정이 구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첨부 : 보도자료 전문 출처 : 행정자치부(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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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한국예술종합학교 복식부기 재정회계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씨앤에프시스템, 한국예술종합학교 복식부기 재정회계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법·제도 변경 등 내·외부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 경쟁력 향상 기대 [아이티데일리] 씨앤에프시스템은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 복식부기 재정회계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복식부기 재정회계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국립대학의 회계 설치 및 재정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현금주의 단식부기 기반의 정보관리 체계를 발생주의 복식부기 기반으로 전환할 필요성 때문에 추진된다. 씨앤에프시스템은 이번 사업에서 먼저 복식부기 업무 절차에 따른 업무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정립하고, 재정회계 등 업무 분야별 주요 이슈를 찾아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재정, 회계, 결산, 계약, 물품 등을 포함한 복식부기 전 분야에 대한 미래모델 및 연차별 구축 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학회계법에 따른 재정회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컨설팅을 병행하게 된다. 또한 예산 계획 수립에서부터 조정, 추가 예산의 편성, 예산 집행에 대한 통합된 관리 기능 구축, 정책-단위-세부 사업별 예산구조에 따른 사업별 예산 제도 구현, 재정 지출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일원화하여 지출결의서를 자동 생성하고, 거래유형에 따른 회계처리분개연계표(J.M.T Journalizing Mapping Table)의 기능 구현, 집행계정별 자동 분개 및 복식부기 재무제표 자동 산출 기능 제공으로 복식부기 회계처리 자동화 기능을 구축하게 된다. 이외에 복식부기 회계처리 자동화 및 예산 과목과 계정과목 간 연계에 기초한 예산·재무 결산체계 구현으로 환류 가능한 결산 정보를 산출하고, 계약 체결에서부터 계약종료까지 계약관리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하게 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본 사업을 통해 정부의 사업별 예산제도 및 복식부기 회계제도에 부합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어 그 간의 상당부분 수작업에 의한 결산업무처리 등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정확한 재정정보산출이 가능하게 되어 업무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아이티데일리 기사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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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발생주의·복식부기, 지방분권 시대 지방재정의 돋보기가 되다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 재정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발생주의·복식부기 지방회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발생주의·복식부기 도입 10주년 및 지방회계통계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하여「지방분권시대,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역할 및 과제」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와 회계학회전문가가 참석하는 세미나를 7일 개최한다. * 주최 : 행정자치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정부회계학회/ 후원 : 한국회계학회 이번 세미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회계공무원 및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정부회계학회, 한국회계학회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다. 발생주의·복식부기란 경제적 사건이 발생한 시점에 자산 및 부채의 증감과 수익 및 비용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회계처리 방식으로 지난 2007년부터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도입된 바 있다.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를 사용하면 현금의 수입과 지출을 수반하지 않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거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실태 및 성과에 대한 보다 신뢰성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재정정보의 신뢰성이 확보되어야 주민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결과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정보의 산출과 활용은 지방분권의 핵심과제다. 이번 세미나는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홍익대 김경호 교수가 발생주의·복식부기 제도 도입 연혁 및 성과를 발표한 후에 박정규 지방회계통계센터 팀장이 지방회계통계센터 개소 이후의 성과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다음으로, 지방회계제도 중장기 발전방안(1세션)과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을 반영한 지방회계제도의 개선방안(2세션)을 주제로 지방회계 발전방안에 대하여 토론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상길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정책관은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로 지방재정의 종합적 상태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고, 이는 각종 국제 재정통계 산출에도 활용된다.”라며,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가 지방재정의 투명성·책임성·건전성 확보에 기여하여 지방분권 실현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첨부 : 보도자료 전문 출처 : 행정자치부(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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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서울주택도시공사 전세임대 기금연계관리시스템 성공 구축씨앤에프시스템, 서울주택도시공사 전세임대 기금연계관리시스템 성공 구축 전세임대사업 통합관리, 회계관리 분리해 총괄 수탁기관에 연계 [아이티데일리] 씨앤에프시스템이 서울주택도시공사 전세임대 기금연계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이번 씨앤에프시스템의 전세임대 기금연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이 도시주택기금으로 전환되면서 발생하는 각종 변동 사항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도시주택기금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별도의 사업관리가 가능해졌으며 회계 또한 분리처리 될 수 있도록 해 총괄수탁기관에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씨앤에프시스템은 전세임대시스템을 서울주택도시공사 내부결재시스템과 연동하고 발생주의?복식부기 도입에 따른 지출결의 및 수입결의, 자산건정성 기준에 의한 충당금설정 및 융자보조원가 충당금 산출기준 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회계시스템을 펌뱅킹 시스템과 연동하고 공사 고지·수납방식 지원, 현금주의 및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미 인천도시공사 전세임대 기금연계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씨앤에프시스템은 계속해서 각 지역 도시공사 전세임대 기금연계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세임대 기금연계관리시스템은 전세임대 주택사업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직접 대출받아 운영하는 방식에서 위?수탁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필수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서울 주택도시공사는 내년까지 총 1조1,200억 원의 부채를 줄일 수 있게 됐다. 2017년 07월 21일(금) 14:34:30 김호 기자 sokim9303@it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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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씨앤에프시스템 ‘올샵 베이직 v1.0’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씨앤에프시스템 ‘올샵 베이직 v1.0’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산하 비영리공공기관 수요 늘어날 전망 [아이티데일리] 씨앤에프시스템의 예산?회계 ERP 솔루션인 ‘올샵 베이직 v1.0’ 이 최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다. ▲ 씨앤에프시스템의 예산?회계 ERP 솔루션인 ‘올샵 베이직 v1.0’이 최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다. 이번에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올샵 베이직 v1.0’은 예산관리/ 회계관리/ 자산관리 /결산관리 /시스템관리 등의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별예산제도와 복식부기제도를 반영한 시스템으로 커스터마이징 및 확장성이 용이하다. 최신 기술인 오픈소스 기반의 전자정부프레임웍으로 개발돼 확장성과 유연성이 뛰어나며 특정 OS나 특정 DBMS에 종속되지 않는다. 또한 향후 인사관리/ 급여관리 등의 필요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시스템의 고도화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GS인증을 받아 이미 시장에서 그 성능과 기능을 인정받은 올샵 베이직 v1.0은 사업별예산제도 및 복식부기회계제도를 반영한 솔루션으로 특히 현재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e나라도움(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과의 연계가 가능해 공공 기관이 안고 있는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씨앤에프시스템 박정수 대표는 “「올샵 베이직 v1.0」은 GS인증을 취득해 품질과 기술을 이미 검증받은데 이어 이번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상품 등록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산하 비영리공공기관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씨앤에프시스템은 현재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중인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대학회계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망(e호조 기능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공공기관 재정시스템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7년 07월 26일(수) 20:10:41 김호 기자 sokim9303@it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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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구축사례] 인천도시공사, 전세임대 기금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취약계층 지원범위 확대[구축사례] 인천도시공사, 전세임대 기금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취약계층 지원범위 확대 수탁기관 지정으로 부채 850억 원 이관, 업무 효율성도 높여 [컴퓨터월드] 인천도시공사가 전세임대주택사업 기금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저소득층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된 전세임대주택사업은 국민주택기금 융자를 통해 각 시·도 도시공사를 주축으로 직접 운용돼 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인천도시공사는 직접 운영 되던 전세임대주택사업을 수탁 운영’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인천도시공사는 수탁 운영 전환을 통해 약 850억 원의 부채를 이관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주거취약층의 주거 복지 또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850억 부채 절감 인천도시공사는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이 주택도시기금으로 전환되면서 별도로 사업을 관리하고, 회계 또한 분리처리 해 총괄수탁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지난해 중반 전세임대 기금연계관리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현재의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에 대해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기존 운영되던 직접 운영 방식은 주택도시기금으로부터 융자를 받아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연 380억 원 정도의 사업진행비용이 공사의 부채로 잡혀왔다. 그러나 수탁운영 방식으로 사업 운영 방식이 바뀌며 자금의 유동적인 공급이 가능해져 융자받은 한정된 예산에 얽매이지 않게 됐다. 과거 직접 운영방식으로 운영할 때 도시공사의 부채는 매년 늘어나 인천도시공사의 경우 2015년 12월까지 약 850억 원의 부채가 누적돼 있었다. 이는 공사 부채의 약 3%에 해당하는 것으로, 경영개선과 사업수탁기관 지정을 통해 부채로 잡히지 않은 2016년도의 사업비를 모두 포함하면 약 1,200억 원의 사업비 절감 효과를 얻은 셈이다. 국토교통부는 각 도시공사에 수탁기관으로의 전환을 위해서 다양한 정보를 즉시 산출할 수 있고 국가회계기준에 부합하는 회계시스템을 갖출 것을 요구했다. 인천도시공사는 경기도시공사의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씨앤에프시스템과 함께 ‘전세임대 기금연계관리시스템’구축에 나섰다. 인천도시공사는 ‘전세임대 기금연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효율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고, 디지털공사를 지향하는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업무처리 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었다. 전표처리와 SMS전송까지 한 번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고 운영방식이 수탁운영으로 변경되면서 인천도시공사의 업무 또한 많은 부분 바뀌었다. 사업비를 미리 융자받아 내부적으로 모든 것을 처리해야했던 과거와 달리 기금시스템을 통해 신청정보를 등록해 주택도시기금(HUG)의 승인과 내부결재를 거쳐 회계부서가 회계절차를 밟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업무 부담이 다소 늘어난 측면이 있지만, 내부결재를 위한 전표처리 등 단순 반복 작업은 눈에 띄게 줄었다. 이전에는 전표를 출력해 계약서와 함께 회계부서에 전달한 후, 이를 다시 타이핑해서 내부결재를 받아 출력하는 절차를 거쳤으나 시스템 구축 후 이러한 절차가 대폭 줄어들었다. 이전에는 하루에 약 200건의 전표를 처리해야 했지만 이러한 업무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또한 종이 없는 업무환경이 구축될 수 있었다. 특히 사용자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연체금 여부나 계약상황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기금시스템을 통해 개인별로 ‘전세보증기금’, ‘중계수수료’, ‘도배장판비’ 등 세 건의 자료를 쉽고 빠르게 열람이 가능했으며, 납부기일 등 공지사항이 있으면 시스템을 통해 바로 SMS를 전송할 수 있게 돼 효율적인 기금관리가 가능했다. ▲ 전세임대주택사업 기금관리시스템 SMS발송 화면 공사별 업무 특성 차이로 구축 난이도 높아 씨앤에프시스템은 인천도시공사에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사용자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웹 기반 기술을 활용했으며 표준 웹 기술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성했다. 또한 표준화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 워크의 오픈소스 기반으로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업무의 확장 및 변경에 대처가 용이하도록 유연성 및 확장성에 특히 역점을 뒀다. ▲ 기금관리시스템 시스템 구성도 시스템은 크게 기준정보, 계약관리, 계약현황, 전세지원, 고지, 수납, 과납지금 업무를 지원하는 전세임대관리시스템과 기준정보, 전표관리, 승인관리, 원장현황, 결산관리, 입금관리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회계관리시스템, 송신관리, 수신관리, 모니터링, 기본정보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연계관리시스템 등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HUG와 연결되는 전용회선이 설치된 VPN, 서버를 포함한 하드웨어와 DBMS, DB보안, 리포팅툴 등의 SW를 포함해 약 3억 8천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윤성기 씨앤에프시스템 부장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임대사업과 회계관리의 프로세스를 모두 알고 있어야 하며, 회계/전세임대/연계 세 가지 시스템의 유기적인 연동이 필요하다”며, “수탁기관 전환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할 때는 이러한 전세임대사업의 특징을 잘 이해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것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별로 기존 사용 시스템과 업무방식이 상이하다는 점은 시스템 구축의 어려운 점으로 꼽혔다. 실제로 구축을 맡은 씨앤에프시스템은 다른 지역 공사의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지만 내부연계, 수납방식 등의 차이로 광범위한 재작업을 진행해야 했다. 공사 실무자들의 업무량이 많은 것도 구축에 있어서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김인호 인천도시공사 건축사업처 차장은 “시스템이 원활히 구축되기 위해서는 구축과정에서 실제 시스템을 사용할 실무자들의 도움과 피드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많은 업무로 실무 담당자들이 구축과정에 참여하지 못해 시스템 운영이 시작될 때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는 씨앤에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스템 운영이 안정화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부채절감 넘어 취약계층 주거지원 확대 인천도시공사는 2012년부터 전세임대주택사업을 시작해 연평균 400여 호, 총 2,100여 호의 임대주택을 지원했다. 올해는 500호에 달했던 지난해 공급량의 두 배인 1,000호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비를 융자해와 사업비 안에서 사업을 운영해야했던 직접 운영 방식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성과다. 직접 운영 방식이 수탁 운영으로 바뀌며 사실상 전세임대주택사업에 대한 물량의 한계가 사라진 것이다. 전세임대주택사업은 비싼 월세를 감당하기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김인호 인천도시공사 차장은 물량의 한계가 사라짐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더 많은 사람을 지원할 수 있게 된 점이 이 시스템 구축의 근본적인 의의라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기존 도시개발 위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던 공사의 방향성이 점차적으로 취약계층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인천도시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이러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세임대사업을 진행하다보니 임대인을 무시하는 임차인들이 많다”며, “임대사업 담당자들이 임대인을 대신해 수리 등을 요구해도 도리어 큰소리를 치기도 한다. 공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용증명을 해주기도 한다. 그러한 차별과 멸시가 너무나 익숙했기에 지금껏 살아왔던 대로만 사는 취약계층이 너무 많다. 이들이 감사를 표하고 사회의 안전망을 통해 재기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단순히 부채를 줄이기 위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아니라 사회복지의 수혜자를 늘려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큰 효과는 부채 감소” ▲ 김인호 인천도시공사 건축사업처 차장 시스템 구축을 통해 어떤 효과를 거두었는가. 가장 큰 효과는 부채감소이다. 매년 4백억 원 정도를 융자받아 사업을 진행해 왔다. 십년이 쌓이면 부채가 4천억 원이 된다. 국토부에서는 시스템 개발을 조건으로 이러한 부채를 이관하고 수탁운영이 가능하다는 지침을 내렸다. 인천도시공사도 부채를 덜기 위해 2015년부터 예산을 마련해 지난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약 850억 원의 부채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는 인천도시공사가 가진 전체 부채의 3~4% 되는 금액이다. 이전에 비해 업무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업무량이 다소 늘었다고 볼 수 있으나 이는 시스템의 문제가 아닌 수탁 운영 방식 변경으로 인한 문제다. 이전에는 한 번 융자받아오면 이 금액을 예산으로 잡아 진행하면 됐던 것을 수시로 필요한 만큼 예산을 청구해야 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시스템은 오히려 쾌적하게 구축됐다. 종이문서로 진행하던 많은 업무를 시스템 상에서 클릭 몇 번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정보 확인, 결재 등이 진행될 때마다 만들어야했던 엑셀 양식도 바로 다운로드/업로드 가능하도록 돼 있다. 매번 일일이 타이핑하고 전달해야 했던 전표, 지출결의서 같은 내부결재 문서를 출력 없이 권한만으로 전송하고 확인하고 결재할 수 있게 됐다. 유사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타 공사에게 조언할 말이 있다면? 시스템 구축에는 실무 운영자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도 많은 상의를 거쳐 필요한 것을 제때 지원하려고 노력했다. 다만 임대사업은 그 특성상 민원부터 시작해 굉장히 많은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사업이다. 각 실무자가 맡은 업무가 많아 개발단계에서 원활한 피드백을 즉지 전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일에 쫓기다 시스템 운영일이 닥쳐서야 시스템 사용을 시작했다. 시험운영기간 내내 보수작업을 요청해야 했다. 현재는 안정화 된 시스템이지만 개발 단계에서부터 자주 쓰고 문제점에 대해 피드백을 해줘야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원활히 구축할 수 있었을 것이다. 시스템 구축의 가장 큰 의의는 무엇인가. 전세임대주택사업은 시행 초기부터 비싼 월세를 감당하기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시스템 구축 자체보다도 이러한 무형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 공급 물량의 한계가 사라짐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더 많은 사람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직도 단지 돈이 없다는 이유로 집주인과 사회로부터 무시를 받는 사람이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이러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지와 무력감으로 인해 그저 살아왔던 대로 사는 취약계층이 너무 많다. 이들이 감사를 표하고 사회의 안전망을 통해 재기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회복지의 수혜자를 확대한 것이 가장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 송요한 기자 hint05@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