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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재정 효율성·계획성 중심으로 2020 지방재정분석 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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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전자신문]남양주도시공사 통합경영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씨앤에프시스템이 남양주도시공사 통합경영정보관리시스템(ERP)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일반적인 시스템 통합(SI) 사업과 달리 ERP 소프트웨어(SW) 도입 후 맞춤형 개편으로 안정적·효율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남양주도시공사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ERP ';올샵(ALL#)';을 선구매 후 이를 최적화하는 개발 사업을 별도 발주했다. 씨엔에프시스템이 개발한 올샵은 공공기관에 최적화한 ERP 솔루션이다. 특정 운용체계(OS) 또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에 종속되지 않는다.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 기반 오픈소스 제품이라 고객이 원하는 모든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상품등록돼 기관이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충남도립대를 비롯한 6개 도립대학과 청소년육성재단,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진흥원, 교도소, 관광공사, 박물관 등 다양한 기관이 도입해 비용 절감과 빠른 안정화 등 효과를 거뒀다. 남양주도시공사는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이 아닌 통합경영정보관리시스템 구축에 관한 경쟁·기술적 대화를 통해 세부내용 등을 조정·확정하고 이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했다. 올샵 제품을 최적으로 도입 가능한 기업으로 씨엔에프시스템을 택했다. 씨앤에프시스템은 남양주도시공사를 비롯해 최근 공공기관, 대학 등에 ERP 공급을 확대한다. 박정수 씨앤에스시스템 대표는 “공공기관 재정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공공재정';이라는 한 우물만 10년 넘게 운영한다”면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샵이 탄생했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수주는 올샵 기술성과 씨앤에프시스템 구축 전문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사례”라면서 “올샵 기반 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공공 대상 영업을 강화하고 좋은 사례를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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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전자신문][ET단상]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재정정보관리시스템의 수출2004년 정부는 전면적인 재정개혁을 시도했다. 정부주도형 경제 개발 시기를 지나 선진국 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이에 예산 결정에서 부처의 자율성을 부여하기 위한 톱다운 방식, 중장기 관점에서 재정을 관리하기 위한 국가재정운용계획, 성과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2006년 제정된 국가재정법은 그러한 개혁의 완결이었다. 이러한 절차와 과정의 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정보관리시스템(Digital Budget & Accounting System)을 구축했다. 대통령 직속의 정부혁신 지방분권위원회를 통해 전 부처가 협력을 하도록 했다. 대통령의 강력한 정치적 지지를 받으면서 재정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모든 수입과 지출을 하나의 계정에서 해결하도록 하고(Single Treasury Account), 모든 재정 활동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효율적인 재정정보관리 시스템이 구축됐다. 자산과 부채 등의 회계 정보도 일관성 있게 관리하게 됐다. 무엇보다 외국 시스템을 구입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술력으로 직접 개발한 의미가 있다. 이는 OECD에서도 우수한 사례로 소개됐다. 최근 이러한 연장에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ODA 사업 중에서 우리의 재정정보관리시스템은 주요한 컨설팅 항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3조5000억원의 ODA 전체 사업 규모에 비하면 500억원 수준이어서 규모는 크기 않지만, 그간 필리핀, 몽골, 베트남 등의 아시아 국가를 넘어서 가나 등의 아프리카 국가 등에도 자문을 했다. 이미 정부 구매와 조달을 통합 관리하는 ';나라장터'; 시스템을 10여개 국가에 수출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동유럽의 체제 전환국에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 KDI가 주도하는 지식공유사업(KSP: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이원희(한경대 교수), 김봉환(서울대 교수), 박정수(씨앤에프 대표)가 팀을 이루어 헝가리에 재정개혁과 재정정보시스템 구축을 자문하고 있다. 헝가리는 재무부에 소속돼 있던 국고국을 국고청으로 독립시키면서 강력한 재정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재정정보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려 한다. EU에서 요구하는 재정적자와 부채의 수준을 준수하기 위해 시스템부터 재설계하는 것이다. 이에 우리의 재정 개혁 현황을 소개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재정관리시스템 경험을 전수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씨앤에프시스템은 지방재정정보관리시스템인 이호조의 유지관리업체다. 공공기관의 인사, 조직, 재정을 통합 관리하는 올샵이라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으로 바탕으로 시스템 설계 논리와 방식을 지원한다. 한국재정정보원은 세계은행(World Bank)과 함께 프로그램 설계의 기술적인 자문을 하고 있기도 하다. 2020년 제55대 한국행정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원희 회장이 ';수입하던 행정학에서 수출하는 행정학으로의 전환';을 주창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이러한 컨설팅 활동은 우리의 국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 관련 정보통신 산업의 진출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이미 진출해 있는 삼성전자와 한국타이어의 기업 활동에도 간접적인 지원이 될 것이고, 헝가리를 거점으로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의 컨설팅이 잘 마무리돼 우리 재정 능력도 향상시키면서 국익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는 이유다. 이원희 한국행정학회 회장 wonheelda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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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1[전자신문]행정학회 4차산업혁명과 정부혁신위원회, 수원시와 빅데이터 토론회 개최한국행정학회(회장 이원희) 소속 4차산업혁명과 정부혁신위원회(공동위원장:이영범 건국대 교수·박정수 C&F시스템 대표이사)는 지난 6일 수원시가 도입하고 있는 민원분석 시스템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활용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학관이 협력해 지방행정 혁신을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한 후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 개발에 대한 관심이 지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4차산업혁명과 정부혁신위원회는 향후 지방정부를 찾아가는 맞춤형 토론회를 지속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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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전자신문]데스크가 만났습니다-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데스크가 만났습니다]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 "직원·사람이 우선…공공 ERP 1위 도약할 것" #매일 새벽 일어나자마자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책 내용을 필사한다. 직접 책 내용을 써내려가면서 마음을 다잡고 좋은 내용은 직원이나 지인과 공유한다. #'수불석권(手不釋卷)' 죽을때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책을 가까이하고 직원과 독서 모임을 주기적으로 갖는다. #직원에게 '인생 카운슬러(상담사)'로 불린다. 직급을 막론하고 모든 직원과 수시로 대화하고 어려움을 해결해주려 노력한다. 연말에는 함께 뮤지컬도 관람하면서 직원 간 친밀도가 높다. 이 사례만 보면 인문이나 경영 관련 회사 대표가 떠오른다. 정부와 공공 예산·회계 시스템 분야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씨앤에프시스템 박정수 대표 일상이다. 정보기술(IT)을 단순 IT 관점에서만 접근하지 않는다. IT 이외 인문학적 소양도 갖춰야한다는 신념하에 직원과 스스로도 다방면에 관심 갖도록 노력한다. 핵심은 '사람'이다. 씨앤에프시스템은 IT를 개발·제공하지만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2017년 선보인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올샵'을 필두로 한국의 SAP(글로벌 ERP 1위)를 꿈꾼다. 공공 시장, 한 우물만 공략한다. 빠른 시간 내 공공분야 ERP 1위 도약을 목표로 전 직원이 매진 중이다. “사람, 직원을 믿지 않으면 회사는 성공하지 못한다” “위기와 기회는 공존하는데 결국 사람이 위기와 기회를 넘어가는 힘이다” 누구보다 직원과 사람을 중시하는, 공공 ERP 1위라는 확고한 목표로 정주행하는 박 대표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만나 회사 비전과 목표를 들어봤다. 대담=김인순 ICT융합부장 -공공 예산·회계 등 전사자원관리(ERP) 분야 독보적 기술력과 입지를 확보했다. 한 분야에서 인정받기까지 어떤 부분을 주력하고 중점 투자했나. ▲시스템통합(SI·30%)-시스템관리(SM·30%)-솔루션(40%)으로 포토폴리오를 정해 경영한다. '3-3-4' 경영전략이다. 다른 회사보다 경쟁우위 분야는 정부·공공기관 예산과 회계 분야다. 회사 역량 30%를 예산·회계 분야 SI에 집중했다. 전문분야에서 SI로 시스템을 구축한 후 자연스럽게 SM으로 연결했다. SI와 SM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한 다음 궁극적으로 지향했던 솔루션 개발에 회사 역량을 집중했다. 솔루션 개발을 위해 2012년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었다. 전자정부프레임워크 기반 100% 오픈소스, 다양한(ANY) 운용체계(O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클라우드 체계로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어려움이 많았다. 멀리보고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갔다. 초기 버전 제품으로 몇차례 SI 사업을 진행하면서 솔루션 품질을 많이 개선했다. 2017년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받고 조달에 등록, ERP 솔루션 올샵(ALL#)을 완성했다. 짧은 기간에 전국 많은 기관에 올샵을 보급할 수 있었던 요인은 조달 등록 외에 솔루션 품질이 좋아 도입 기관 만족도가 높았던 덕분이다. -많은 공공 담당자를 만난다. 최근 공공 디지털 전환 분위기는 어떤가. ▲우리나라가 세계적 정보기술(IT) 강국이라고 말한다. 짧은 기간에 이렇게 눈부신 정보화를 이룩한 나라를 찾기 힘들다. 정부 주도 정보화, 전국적 표준화 시스템을 구축해 정부·공공기관, 민간까지 높은 수준 정보화를 이뤄냈다. 빠르게 변하는 IT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으로 한계가 있다. 정부 주도 전자정부, 표준화 시스템 구축 단계를 넘어 서려면 다양성이 필요하다. 보안 장벽을 넘어 클라우드 체계를 구축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올샵은 어떤 OS나 DBMS 관계 없이 구동 가능하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공공 디지털 전환에 올샵이 주요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 수십년간 경험과 노력으로 얻은 노하우를 관련 산업에 접목시켜 리딩 기업 역할을 하겠다. -공공 대형 차세대 사업이 많이 발주된다. 공공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 어떤 부분이 필요한가. ▲공공사업 용역 발주에서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가격이다. 공공사업 원가는 일반적으로 높지 않다. 그럼에도 기업 간 경쟁에서 가격으로 수주하는 경우가 많다. 높지 않은 원가인데 더 낮은 가격으로 수주한다면 업체 손해는 불을 보듯 뻔하다. 저가 수주로 개발한 시스템에 높은 품질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가격보다는 기술력으로 평가받아 시스템을 개발한다면 더 좋은 품질 시스템을 개발하게 될 것이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해당 분야에서 오랫동안 업무를 해 왔고 노하우를 가진 기술자가 많이 공공사업에 참여해야 한다. 신기술을 가진 기술자도 중요하지만 정부와 공공기관 업무나 특성을 잘 이해하는 경험 있는 기술자가 참여해야 시스템 완성도를 높인다. -국내 전자정부 시스템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자정부 수출이 활성화되려면 어떤 부분이 개선돼야 하나. ▲해외 사업은 많은 어려움이 있다. 개발도상국은 전산 환경이 우리보다 낮아 기술적 눈높이를 맞추기 쉽지 않다. 범용성이 있는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오픈소스나 OS에 구애받지 않는 기술 구현 등 기술적으로 범용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개발도상국은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정도 숙련된 기술자가 없다. 처음에는 우리나라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시도하다가도 마지막에는 특별한 노하우 없이 사용 가능한 글로벌 상용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러한 점을 이해하고 전자정부 수출을 접근해야 한다. 중소기업이 해외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해외 네트워크와 영업력이 있는 대기업과 전문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협업해 해외 진출을 한다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초기 단계에서 정부 역할도 중요하다. 정부·공공기관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방법이다. 추진은 정부·공공기관, 실제 업무와 시스템 구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업해 추진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올샵이 출시 후 반응이 좋다. 이유는 무엇인가. ▲“대한민국의 공공기관에서 시스템 개발 용역이 아닌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ERP 솔루션을 구매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자” “시스템 개발 용역에서 실패하거나 무용지물 시스템 개발에 낭비되는 정부 예산을 절약하는 시스템을 만들자” 이 두 가지가 ERP 올샵 개발 목표였다. 일례로 충남도립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경남도립 남해대학 등 전국 6개 도립대학이 예산회계·재무회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10억원 정도 예산을 편성하고 시스템 개발 용역을 준비 중이었다. 6개 대학은 2018년 올샵을 나라장터에서 1억원 이하에 구입해 1개월 안에 안정화시켜 전 부서가 사용하는 사례를 만들었다. 비용도 절감하면서 쉽고 빠르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립대에서 시작된 예산절감 사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인 청소년육성재단,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등에 확산 중이다. 중앙정부 산하기관 진흥원, 협의체, 교도소, 방송국 등에서도 올샵 ERP로 시스템을 구축한다. 올샵 ERP는 철저히 솔루션 제공에 집중한다. 고객사에 상주하며 개발해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있는데 무조건 비상주 원칙이다. 원격으로 지원하고 상주를 계속 원할 경우 정중히 거절한다. 솔루션 품질은 직원이 좌우하는데 본사에서 고급인력이 함께 더 안정적으로 제품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한다. -올샵을 공공 ERP 1위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은. ▲혼자선 멀리 갈 수 없다. 국내 주요 솔루션 업체과 상생프로그램을 만든다. 이미 핸디소프트, 가온아이, 웹케시, 티맥스 등 분야별 솔루션 기업과 협력 모델을 만들었다. 국산 솔루션 업계가 함께 공공 시장에서 성장하도록 협력하겠다. 전국 10여군데 채널사가 함께 영업을 진행한다. 전문 채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 분야에 진출할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최대 200개 기관까지 공급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공공 1000여개 기관에 올샵을 보급하게 되면 국내 공공 1위 제품이 될 것이다. 입소문이 중요하다. 지난해 올샵을 도입한 공공 대부분이 주위 도입한 동료나 관계자로부터 추천받아 올샵을 도입했다. 제품 성능만 좋다면 입소문은 금방 난다. 입소문 나는 순간 제품 도입 확산 속도도 빨라진다. -올해 한국행정학회 4차산업혁명과 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정부와 기업 혁신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국회에서 데이터3법이 통과돼 IT업계 기대가 크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가 부족하다.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전문가 영입과 직원 대상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교육이 필요하다.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에 따른 데이터 표준 정의와 표준용어사전 활용, 정보시스템 연계 지원 등 범정부적 지원체계가 절실하다. 관련 기관과 업계는 빅데이터를 위한 체계적 자료관리,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빅데이터 전문가를 활용한 공공데이터 분석·분석결과를 시민에게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씨앤에프시스템은 지난해 창사 10주년을 넘어 중견기업으로 성장 페달을 밟고 있다. 사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과 극복했던 방법이 무엇인가. ▲기업을 경영하다보면 매 순간이 위기다. 어쩌면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오는 것 같기도 하다. 위기를 극복하게 만들어 준 것은 결국 사람이었다. 사람만이 정답이다. 회사 비전이 '생각을 현실로 구현하는 회사'다. 시스템 개발 용역을 하지 않고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예산을 절감하고 기관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올샵 솔루션을 전국 공공에 보급해 업무 효율화와 생산성을 높이는게 회사 궁극적 존재 이유다. 나아가 전자결제시스템, 보안솔루션, 그리고 연계 솔루션 기업 등과 상생 발전하려 한다. 올해는 약 200개 기관에 올샵 솔루션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려 한다. -좌우명이 있나.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모든 일에 임한다. 무엇인가 하나에 혼신을 다해서 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욕심 부리지 않고 잘 하는 분야 하나만 한우물을 끝까지 파려 한다. 오직 한 분야에서 승부를 내려한다. ERP 한 분야, 공공시장 한 분야만 집중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같은 노력이 더해져 회사 비전처럼 생각을 현실로 만든다고 믿는다. ◆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는… 1963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 경기대 회계학과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감사교육원, 서울시인재개발원 등 16개 광역시 인재개발원 복식부기 강사를 역임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학부생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 한국지방재정학회 이사, 정부회계학회 부회장, 한국행정학회 4차산업혁명 및 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국정부회계인상, 행장안전부장관상, 중소기업부장관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정리=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사진=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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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전자신문]씨앤에프시스템, 공공기관 ERP '올샵' 전국 확대… “조달등록 GS 1등급, 고객 호평”씨앤에프시스템이 조달시장을 통해 공공기관에 특화된 ERP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스템 연계성이 뛰어나 부담 없는 예산으로 회계시스템을 구축하고 기관별 맞춤형 서비스로 업무효율을 극대화한다. 클라우드서비스 등 끊임없는 솔루션 고도화로 공공기관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씨앤에프시스템(대표 박정수)이 독자 개발한 ERP 솔루션 ';올샵(ALL#)'; 제품군을 다각화, GS인증 1등급을 잇따라 받으며 전국 공공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씨앤에프시스템은 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스템통합(SI), 시스템운영(SM), 컨설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 재정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 ';e호조';를 운영·유지보수하며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앞세워 2015년 올샵을 개발했다. 오픈소스 기반 공공기관 ERP로 2016년 상표등록을 하고 GS인증을 받았다. 2017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조달등록해 품질·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예산·재무회계, 회계결산, 결재관리, 시스템관리 기능으로 구성된 ';올샵 베이직(ALL# Basic)';에 인사관리, 복무관리, 급여관리 기능을 추가해 2016년 ';올샵 플러스(ALL# Plus)';를 론칭했다. 구매, 계약, 자산, 물품관리 솔루션 ';올샵 굿즈(ALL# Goods)';도 출시, 지난해 올샵 플러스와 함께 GS인증 1등급을 받았다. 올샵은 공공·비영리기관에 최적화된 ERP라는 평가다. 사업별 예산회계와 재무회계를 반영한 솔루션으로 오픈소스 기반 전자정부 프레임워크로 개발돼 확장성과 유연성이 뛰어나다. 특정 운용체계(OS)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에 종속되지 않은 ';Any OS, Any DBMS'; 서비스로 고객이 부담하는 솔루션 도입비용을 크게 줄였다. 금융기관·국세청 등 타 시스템 간 연계성이 뛰어나 특히 공공분야 고객 입장에서는 예산절감을 통한 투명한 회계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또 기관규모·특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기존 시스템통합(SI) 형태 사업과 달리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해 사업기간 단축, 비용절감, 업무효율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미 전국 6개 도립대학을 비롯해 문화재단, 교육재단, 시설관리공단, 체육회, 교도소, 예술의 전당, 방송국, 평생 학습원, 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올샵은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KT 클라우드, LG유플러스 클라우드, KT G클라우드 등을 운영하며 공공기관 ERP로써 기술적 범용성을 확보하고 있다. 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는 “2009년 설립 이래 지난 10년간 공공기관 재정업무시스템 개발에 집중해 공공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특화된 솔루션을 보급했다”면서 “정보화 예산·인력이 부족한 정부 산하 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 예산절감과 경영혁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공공기관에 특화된 ERP를 고도화해 부담 없는 예산으로 업무표준화를 이루고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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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전자신문]씨앤에프시스템, 재정관리시스템 전문 노하우 헝가리에 전수씨앤에프시스템, 재정관리시스템 전문 노하우 헝가리에 전수 씨앤에프시스템(대표 박정수)이 재정관리시스템 노하우를 유럽 주요 국가 가운데 하나인 헝가리에 전수했다. 씨앤에프시스템은 최근 헝가리 재정개혁과 재정정보시스템 구축 자문을 위해 박정수 대표 등 회사 주요 관계자가 헝가리를 방문했다. 헝가리는 재무부 소속 국고국을 국고청으로 독립하면서 강력하게 재정개혁을 추진한다. 유럽연합(EU)에서 요구하는 재정적자와 부채 수준을 준수하기 위해 재정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씨앤에프시스템은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 재정관리시스템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컨설팅을 담당했다. 씨앤에프시스템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비롯해 국내 주요 공공 회계·통합경영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 운영하며 전문성과 실력을 쌓은 전문 기업이다. 이번 헝가리뿐 아니라 자메이카 등 개발도상국에 재정관리시스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글로벌에 역량을 전수 중이다. 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는 “자메이카에 이어 유럽 중심국인 헝가리까지 재정관리 노하우를 전하게 돼 뜻깊다”면서 “공공 인사부터 조직, 재정을 통합 관리하는 ';올샵';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을 살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우리나라 선진 시스템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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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매일경제][피플] `올샵 개발·운영` 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 "지자체 243곳이 택한 ERP…디지털정부 함께 뛰죠"[피플] `올샵 개발·운영` 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 "지자체 243곳이 택한 ERP…디지털정부 함께 뛰죠" "ALL#(올샵)은 공공 및 비영리기관에 최적화된 ERP 솔루션입니다. 우리 회사는 공공기관 재정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운영·유지 보수하고 있습니다." 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는 자체 개발한 ERP 솔루션 `올샵`의 장점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씨앤에프시스템은 정부 및 공공기관의 시스템통합(SI), 시스템운영(SM),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회사다.작년 개최된 19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중소기업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올샵은 지난 수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한 솔루션으로, 전국 공공기관에 확산 보급되고 있다. GS(Good Software) 인증을 받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도 등록되는 등 품질과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솔루션은 세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예산·재무회계 회계결산 시스템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올샵 베이직, 인사(복무)관리 급여관리 기능이 추가된 올샵플러스, 구매 계약 자산 물품관리 솔루션 올샵굿즈다. 박 대표는 "올샵은 사업별 예산회계와 재무회계를 반영한 솔루션이다. 오픈소스 기반의 전자정부 프레임워크로 개발돼 뛰어난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고 있다"며 "특정 OS나 특정 DBMS에 종속되지 않은 `Any OS, Any DBMS`를 철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작고 기관별 특징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은행, 국세청 등 다른 중요한 시스템과 연계가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공공기관들이 예산을 절감하고 보다 더 투명한 회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 대표는"회사 설립부터 현재까지 공공기관의 재정업무 시스템 개발에만 집중해 왔다. 그 덕에 공공 분야에 차별화된 기술력과 특화된 솔루션을 보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정책과 부합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블록체인 기술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찬옥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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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행안부,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대응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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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제19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賞씨앤에프시스템, 공공기관 재정 자동화시스템 구축 ◆ 제19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 중기부장관賞 ◆ 씨앤에프시스템(대표 박정수)은 공공기관 재정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운영 및 유지보수하고 있으며, 정부 및 공공기관의 시스템통합(SI), 시스템운영(SM),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수년간의 재정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ERP 솔루션 ALL#(올샵)을 출시하여 사업 다각화를 이뤄나가고 있다. ALL#은 2015년 국내 최초로 공공과 비영리기관에 특화 및 최적화된 ERP 솔루션으로 인사(복무)·급여, 예산·재무회계, 구매, 계약, 자산, 물품 관리, 결재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GS(Good Software)인증 및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상품등록됨으로써 품질과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사업별 예산회계와 재무회계를 반영한 솔루션으로 오픈소스 기반의 전자정부 프레임워크로 개발되어 뛰어난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고 있다. 특정 OS나 특정 DBMS에 종속되지 않은 `Any OS, Any DBMS`를 제공함으로써 도입 비용 부담이 적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박정수 대표는 "국내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정부 4차 산업혁명 정책과 부합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블록체인 기술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